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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랑 변기 문제가 생겨서 집주인분께 요청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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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계약을 했습니다.
빈집 보고 계약한게 아니라 전 세입자가 매너 좋고 깔끔해서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들어왔는데요
생각보다 물건을 치우니 벽지 상태도 안 좋고
에어컨 2개를 띠니까 거긴 뭐 구멍 송송 뚫린 벽자국 투성이라 흉하네요
남자라 그냥 스킵합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화장실에 습기가 잘 차서 그런지 화장실에 있는 철 부분이 녹슬고 상태가 매우 안 좋네요
남자라 걍 사는데 그냥 넘어가기 힘든 수준..
샤워기는 깨져서 그런지 사방으로 샙니다.
비누 홀더 샤워기 홀더 엉망입니다. 그냥 바닷가 근처 집 같습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변기가 막혔습니다.
사실 이사 처음 들어왔을때는 안 막혔는데
딱 3번째 사용시에서 막혔네요
1,2,번째는 대변 보지 않고 소변입니다.
그래서 집주인께 벽지는 요청하지 않고 화장실만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피드가
전 세입자가 2년 계약인데 1년하고 채우고 안나간거라고
전 세입자랑 얘기했어야했는데 (잔금치루기전에)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 하는 피드를 받았습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지 정말 집주인 말이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집도 옥탕 불법 개조에 임대 사업자 없이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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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이 무개념이군요. 세입자 나갈 때 상태 확인은 본인이 할 일인데, 보증금 다 주고 내보내고 나서는 이제 그 세입자 탓을 하네요.
임대차 계약 당시 상태로 양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알기 어려운 기능상 불량한 점은 바뀐 세입자 최초 입주시에는 집주인이 수리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래도 감정 상하지 않게 정중히 요청하세요. |
badajo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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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진 다 찍어놓구 부동산 통해서 요청하고 안해주면 부동산이랑 애기해서 수리하고 명세서 남겨놓으세요.
나갈때 다 청구 가능합니다. 변기가 애매한데 상태에 따라 조금 틀리니 이건 협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
티파니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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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헤드정도면, 다이소가면 헤드만 따로 몇천원에 살수있는데 그정도는 직접 가시는게 나은거같구요.
변기도 뚫었는데 소변만 봐도 막히면 집주인한테 이야기해야죠.
근데 대변이면 이야기가 다르죠..
단 뚫었는데 대변 할때마다 막히면 그것도 이야기해야죠..
이게 집주인한테 이야기하는게 수리 해달라는 의미도 있지만, 문제 있는데 그냥 두고 쓰면 더 큰문제가 되기 때문에 임차인 선관주의 의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