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쓰신분이라 글이 별로 신뢰가..

신도시가 아닌한 이미 다알고 있고

일조권도 영향 있지만 애매한 저층 아닌한

물건 잡는게 중요하지 굳이 조망도 크게 상관없고

다 알더라도 직접 임장 해보는 건 굉장히 중요한 경험입니다.

남들이 그렇다더라 하는 것과 직접 가서 보는 건 다르죠.

괜히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임장을 직접 가야만 알 수 있는 사실, 또는 인터넷으로 알기 어려운 정보 몇개만 예를 들어보자면

1. 경사 - 인터넷 또는 사진으로 보는 것과, 그 경사길을 실제로 걸어가보는 건 체감이 확 다릅니다.

2. 아파트 관리 상태 - 생각보다 건물은 빨리 낡습니다. 또, 재활용 쓰레기 처리하는 날 가보면 그 아파트 관리 수준이 적나라하게 보이죠.

3. 냄새 - 주변 시설 때문에, 또는 관리 불량으로 인해 가끔 냄새 문제가 생기는 곳들은 가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4. 민도 - 동네 사람들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고, 여기저기 쓰레기 버리고, 마구 무단횡단하고, 동네 놀이터에 낮술 걸치고 드러누우신 분들 같은 건 직접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5. 분위기 -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 데, 동네 특유의 분위기 같은 게 있습니다. 

6. 개별 물건의 상태 - 층간 소음, 배관 노후도, 우풍 여부, 채광 정도, 집 관리 상태 등등은 너무 기본이니 넘어가겠습니다.

그 동네 오래 사셔서 알만큼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번쯤은 가보는 게 좋습니다.

몇 만원짜리 중고 거래도 직거래로 물건 보고 사는 게 흔한 데 하물며 몇 억 짜리 아파트는 직접 봐야죠.

임장을 여러번 다니게 되면, 눈여겨봐야할 주요 포인트들이 무엇인지 점점 배우게 되서 더 꼼꼼히 보게 되지, 

오히려 다 안다고 대충 슥 보거나 아예 임장을 생략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제와서 쪽팔리니까 뭔소리에요 참나 어처구니가 없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미리미리 다녀요 ㅋㅋ 어짜피 J빠님께는 동네 부동산에서 알아서 연락해서 매물 브리핑 해줄텐데요 ㅋㅋ

금리가 낮아져도 대출이 안나와서 무의미한 상황

+ 경기침체로 돈은 회전안됨

더 오를꺼같아서 사게되는 심리가 크죠

우리가 이 정도면 미국은 난리났을듯. 근데 그게 아니라는것.

유동성 탓도 어찌보면 핑계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