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입니다.

요즘 집값이 계속 올라 걱정인데요

이제 아이 둘의 가장의 입장에서 어디 정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주택 구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제 현재 조건은 이렇습니다

부양가족 셋,

청약 가점:2020년 기준-47점

21(50점),22(53점),23년(56점),24년(59점), 이후 1년에 2점씩

2029년 제 최고점 69점입니다.

부모님이 나중에 어찌 부양가족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우선 배제했습니다.

신혼특공(2024년)까지 아직 유효하지만,

소득때문에 한번 써보지 못했네요.

애 둘키우다 와이프 퇴직하면 한번 써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도 있지만, 포기했네요ㅠ

현재 현금성 자산은 4.5억.. 나머지는 대출

부모님께 어찌어찌 1.5억은 빌릴수 있을꺼 같아

최대 가능 현금 6억이지만, 가능한한 4.5억 제가 가능한 선에서

대출만 받는 것으로,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이 분당쪽이라, 출퇴근 가능한

서울, 분당, 수지 쪽만 고려하려고 합니다.

(현재 수지 거주중)

이제 제가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1. 가점이 애매해서, 당장 청약은 안될꺼 같고

그래도 쫌 기다리다 청약 전략으로 가는게 맞을까요?

(얼마전 수색에 분양 후기 보니 69점에 가까워야 된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어서, 청약도 포기하고 그냥 살집을 사야하나

고민이네요.)

집을 산다면, 그래도 상급지인 분당쪽이

나중에 가격 방어가 잘 될꺼 같아서 살고 싶지만,

입지 좋은 곳은 4인가족기준 30평대가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2. 분당 이매역쪽(이매청구or그외)소형 평수를 매수하고,

   2년 실거주 채우고 수지쪽 중대형 평수 전세로 갈아타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

   (부모님 도움이 필요하며,이 집은 나중에 재개발 호재 바라며,

    계속 보유할 생각입니다)

3. 그냥 돈에 맞춰서 수지역세권(수지엘빌1차,센트럴아이파크,

    신정마을 5단지 등) 10분 이내에 매수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생각이 많아 늦은시간에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