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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만 포기하면 신혼부부 내집마련 가능한거 아닌가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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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권 나오면 2억중반~4억대 구축 많던데요.
(강남 이남인 분당 과천 등등 원래 핫한곳 제외...)
신혼특공 청약 가점 얼마없는 저와 예비신부는 그냥 서울 포기하고 고양쪽 구축 매수했어요.
대출도 보금자리론 신혼부부 우대 활용하면 금리 2% 초반대로 ltv 60-70퍼 가능한것 같더라구요. 물론 합산소득 못해도 8500 넘기면 안됨... ㅠㅠ
그 서울 포기가 안되어서 다들 아등바등하는건지 ㅠㅠ 물론 집값 오를거 생각하면 서울이 베스트이긴 하지만... 저는 당장의 실거주와 안정감을 위해 서울 포기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ㅠㅠ
써놓고보니 오히려 애매하게 소득 높으신 신혼부부들이 제일 피해자같네요.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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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까락
한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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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시절부터 서울 역세권 30평대 새아파트? 그건 금수저 물고 태어난거 아니면 무리라는걸 아셔야 함. 보통이면 다들 경기도 부터 시작함. 보통이라면. 당연히 출퇴근 길어지는건 감수해야죠
모든 사람이 다 신혼살림부터 서울에 역세권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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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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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 전에만 해도 마래푸 경자 미분양 넘쳐날때 7천만원만 있으면 받을수 있었는데요.
그런거 제외하고도 관악구 산구석에 있는 3억대 아파트 정도는 결혼할때 부부 모은 돈 1억에 대출 합쳐서 사고 남았는데 그게 지금 이 정부 덕분에 8억이 넘어가네요. 제가 샀을때보다 더블도 아니고 5억이 올랐네?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