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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를 줬는데.. 주인 입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해줘야 하나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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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를 준게 처음이라 그냥 할 도리만 하면 되겠지 하고
불편한 부분 없도록 하고 나오려고 노력해서
이사오기 전에 시간내서 불편한 부분들은 수리해서 고쳤고
시간 없어서 못 했던 부분들은 나중에 후청구 식으로 하면 되겠지 했습니다.
등 안나오는게 몇 개 있긴 했는데
다른 대체등이 있어서 저희는 그걸 쓰고 살았고
제가 생각하기엔 안정기 하나, 형광등은 2~3개 정도 갈아주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업체 알아봐서 예약 잡고 오늘 시공을 했는데
안정기 4개교체에 저희땐 잘 몰랐던 다른 부분 등까지 교체해서 견적이 거의 20만원이 나왔습니다 ㄷㄷ
5만원 예상한게 20만원 나와서 좀 쓰리긴 했지만
일단 저한테 청구하라 했고 제가 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또 연락주셔서 하는말이 주방 후드에서 기름 방울이 떨어진다고
업체 통해서 청소 해줬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네요..
암만 생각해도 이거까진 좀 아닌거 같아서
안그래도 예산 초과라 당황스러운데 이런 부분까지 요구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말씀드렸고
그래서 세입자분들도 그러시기로 하긴 했는데..
이게 원래 집주인이 이런 부분까지 다 해줘야 되는게 맞는건가요?
세도 줘본 사람이 주는건지.. 꽤 피곤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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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IS좋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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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후드는 자기들이 좀 하는게...
그리고 전등같은거는 간단합니다...직접가시는거 추천해요
저는 도배랑 전등 , 스위치 같은거는 다 셀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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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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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하고 나올라고 했는데..
너무 바쁜시기여서 미쳐 하고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이사오신 분들은 다 할 줄 모른다고만 하시더라구요 ㅠ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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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협의지만 월세면 관례상 해주는 편이고 전세는 안 해주죠 공실을 빨리 빼야하거나 하는 상황이면 전세라도 할 수 있고요 그래서 세 많이 굴리는 사람은 본인이 인건비 갈아서 직접 다 고쳐주고 뛰는 경우도 많죠 등이나 각종 부품은 싸거든요 다 출장비 품값이지 |
Acek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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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직접했으면 5만원이면 퉁쳤을 걸 20만원을 쓰고나니까 너무 쓰리네요..
오래된 집도 아니고 6년된 아파트라 공실 빨리 빼야하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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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저렇게 잘 해주시다가는, 당근 갱신권 사용합니다.
오히려 안해주고, 전세니깐 세입자가 다 알아서 하세요. 단, 나중에 나갈때 원상복구 의무 지키세요. 라고 하셔야, 나중에 갱신권 사용안하고 나갈 확률이 그나마 높아집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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