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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투기가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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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7월 결혼하여 현재 전세집에 살고있습니다
그당시만해도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10년 연장 가능하다기에 큰돈없이 전세집에 오래살수있어 정말 개꿀이다 싶었죠ㅎㅎㅎ
지금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전세 계약당시 서울은이미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던상황이었고 수도권까지 풍선효과가 퍼지지 않은 상태였었죠
거기다 올해초 코로나로인해 자금이 많이 풀리고 공급까지 부족한 상황에 집값이 오르는것을 보고 타지역 청약을 넣어 계약하게 됐습니다
청약넣기전까지 고민을 참 많이했습니다 이게 맞는걸까... 당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지 1주일도 안됐을때 였기에 일주일 내내 고민하다 청약을 넣기로 결심하였죠.ㅎㅎㅎ
그당시에 투자자들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고 생각했었는데
부동산을 공부하면 할수록 무능한 정부때문이라는게 점점 느껴집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게 되어있습니다
결국 투자라는것은 사람의 본능이기때문에 집값이 오를게 느껴지면 투자하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걸 정부가 투기가 되지않기 위해 막는것이 필요한거고 투기를 옹호하는것은 아닙니다
단 그것을 막을수 있는게 공급입니다
정부는 미리 공급에대해 준비하였어야했는데 자꾸 다주택자를 죄인취급하며 세금 정책만 주구장장 내고있고
서민들이 더 집사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가고있죠..
무주택이신 분들은 앞으로 오르든 내리든 실거주1채는 무조건 장만하셔야합니다
투기자들과 정부를 욕만한다고 바뀌는것은 하나도 없고 자기 자산은 본인이 지켜야합니다
급마무리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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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sis
아이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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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빨리 깨우치셨군요. 지금 집값을 올리는 주체는 실수요자입니다. 투자(기)자는 틈새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콜러보레이션으로 최근 김포 대구 부산이 대표적이죠. 실수요는 아무리 눌러도 누를수 없습니다. 서울 중심지 공급이 되면 수도권 외곽 특히 김포 같은 곳은 떡락이죠. 빨리 안정화가 되서 다같이 숨 좀 쉬는 날이 오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