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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도 재건축 조합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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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1-05 01:50
조회 :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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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공1단지 '조합설립신청'이 성공한 영향인지 고도제한으로 끽해봐야 12층 정도 밖에 못 올리는 성건주공도 3개월전에 비해 30%이상 급등했네요. 철도노선 철거 후 공원화, KTX신역사 개통 등 나름의 호재가 있긴 하지만 인구 26만명 수준의 경주에서도 재건축 기대감이 생긴다는 게 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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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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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대로 황성주공은 1, 2차 모두 좋은데 성건주공은 주변여건이 별로네요. 학교도 없고 상권도 없고, 재건축하면 강변뷰 나오는 세대가 조금 나올 것 같긴 합니다. |
get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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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살지만 주공1차도 애매하네요ㅎㅎ 2차는 당연히 재건축은 멀었을거 같아요. 성건동은 이제 외국인들 너무 많아서.. 포항으로 나가야하나 고민입니다. 이젠 중고등 학교도 비평준화 메리트도 없구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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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건동 외국인 문제는 몇 번 들어봤습니다. 신축이 황성~용강 쪽에만 계속 생기니 다른 동네는 상대적으로 침체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직 경주고, 경주여고 성적은 좋지 않나요? |
get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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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준화로 나름 똑똑한 애들만 모아서 교육하니 성적이 더 좋아보이긴하는데..다른 곳에 비해서 교육의 질은 떨어진다 느껴져서요. 수능만이 아닌 내신이나 다른 부분도 중요해지니 크게 좋은 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경주고 나오긴 했지만 초등학생인 우리애는 경주여고 안보낼거 같습니다. |
Div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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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감소 하고 있고 노령화 가속 되는 도시라..좋은 입지 아니면 이익이 없을 겁니다. 특히 성건동은 예전 거주 구역으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슬라브 계열, 동남아, 중국계 장악을 많이 당해서 현지인 거주도 비추. 예전에 투자하려고 검토했는데 기다리는 시간대비 이익이 별로라.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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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시들과 일부 지방도시 제외하고는 인구감소, 노령화 가속에 해당되지 않는 도시가 몇 개 없을 겁니다. 그런 도시들도 도심지 재건축을 통해 도시구조가 재편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말씀대로 성건동은 현재 중심지도 아니고 외국인이 많아서 성공적인 재건축이 힘들어보입니다.
도찐개찐이지만 오히려 동천동의 선주아파트 쪽이나 황성동의 구축 아파트들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
흥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