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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을 못치니까 괜히 뒤처지는 기분이네요 7
상승상승이 2021-02-10 22:19   조회 : 1352

지방 광역시 사는 부부공무원입니다

첫단추를 전세로 시작햿는데 집값이 급등하더군요

전세 1년 남기고 안되겠어서 집을 보러 다녔는데 아내가 임신중이라 곧 외벌이가 될 예정이어서 2~3억 대출이 필요한 신축은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구축을 구입했습니다

 

신축 2~3억 오를때 저희집 7천오르더군요

 

정확히 2년후 비과세로 팔고 준선호지역 분양권을 구입해서 입주하니 대장들 또 2~3억 오를때 1억오르네요

 

타지역 안오른 대장아파트 분양권 주웠더니 현재 피1억, 또다른 분양권 피 7천정도 올라서 다 해보니 한 3억정도 벌었네요

 

앞으로 더 오를수도 있지만 대박을 못치니 항상 스트레스고 불안하고 짜증납니다

 

아내랑 내린 결론은 '무조건 대장으로 가야겠다' 입니다

대장이 내리든 오르든 소외감 느끼지 않는거같아요

 

지방은 더더욱 대장, 신축으로 가는게 답인거같습니다

 

그냥 주변 글보면 5억 6억 10억 올랐네 이런글들만 보이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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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므파탈12 다른의견 0 추천 0

순간의 선택이 좌우하죠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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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1
다시 전세간것보단 낫잖아요

시드모아서 기회오면 다시는 후회안할 선택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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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상승이 다른의견 0 추천 0

네 이제는 무조건 대장만 보는데 한번 신축사니까 구축은 못가겠습니다

근데 입지좋고 학군좋은곳은 준신축밖에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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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런데 그 기회가 올때는 그 선택하면 망할것이라는 공포가 옵니다. 여론도 그렇구요. 그래서 공짜는 없는거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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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어디든 마찬가지에요.

괜히 사다리를 걷어찼다라고 말하는게 아닌거죠.

비싼집이 더 올라요..

부동산 관심없을땐 그냥 집값 올랐다고 좋아했었는데... 이사가려고 예산 생각하고 준비를 하니...정말 뒷통수 맞는 기분이더라구요.

앞으로 상급지 이동은 더더욱 힘들어질거같아요.

관심없는 멍청이나 복비 깎아준다고 헥헥거리지.. 상급지와 격차는 커지고 취득세는 벤츠한대 이상 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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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그니까요 수도권 아파트 설 연휴 끝나면 딱 1년인데 1.2억밖에 안 올랐어요 

다른 데는 한 달만에 1억 오르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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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hill 다른의견 0 추천 0
순간의 선택이 몇억씩 차이 나더라고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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