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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전세를 시세보다 아주 싸게 내주면 문제될것이 있나요?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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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는데 ..
매매는 3억, 전세는 2억5천 정도 됩니다.
사정상 장모님은 아파트에 안들어가고 지금 가진 시골땅에 집짓고 살 생각이라 건축비가 급히 필요하여..
그 아파트에는 대신 저와 아내보고 전세로 더는 말고 1억만 주고 들어오라고 하는데..
시세보다 많이 낮은 금액으로 전세를 들어가도 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전세 시세가 2억이라고 쳐도 절반만 주고 들어가는건데..
계약서도 당연히 정상적으로 작성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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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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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세금액을 신고하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1억이 송금되어야 하겠죠.
주의 하실 것은 절대로 서로 매도를 하시지 마세요. 증여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요즘1천만원도 검사하는 시기라...근데 이미 잔금은 완료하신 상태이시죠? 전세대출도 없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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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굳이 안해도 되면 안할생각입니다.. 그냥 임시로 3년정도 살거라서요 ^^ 대출은 1억있는데 전세대출은 아닐겁니다.ㅎㅎ 잔금은 11월쯤에 완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예정대로 한다면요 ^^ |
청약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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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싸게 입주하시는거네요
증여로 볼 수있냐 없냐가 핵심일것 같은데 이경우 1억 5천을 무이자로 빌린것과 같아보입니다.
보통 가족간 돈을 빌릴경우 연 천만원 이하 이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1억 5천에 대한 이자가 연 천만원이하라 (가족간 금전거래시 증여로 보지 않는 기준인4.6%적용시)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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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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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면 반전세로 계약서를 작성하시면 되겠네요.
1억보증금에 575000원을 월세로 지불하시면 됩니다.(1억5천에 대한 4.6%) 중요한 것은 보증금을 은행이체로 지불하시고 월세를 금액을 정기자동이체도 전달하시면 되구요. 나중에 이를 증빙하시면 됩니다. 월세는 알아서 잘 돌려받으시든 용돈으로 드리시든 본인 선택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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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돈을 장모님께 빌려드리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자같은건 안치기로 했거든요..
장모님 본인이 대출할 상황이 안되니 저희보고 전세로 들어오라는 거죠.
모르는 사람에게 전세를 주는것 보다 저랑 와이프에게 주는게 편하니.. |
청약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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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제가 말씀드린건 국가에서 보기엔 장모님이 글쓴분께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것 처럼 보일수 있다. 그러나 금액이 문제될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거같아요.
제가 2018년도?에 특수관계인과 시세보다 낮은 전세계약시의 법리해석을 보았을때 제가 기존에 작성했던 관점으로 해석하였어요.
요새는 자녀가 집을 취득할때 자금출처를 빡빡하게 보지만 이 케이스는 크게 문제삼지 않을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요새 부동산 관련법이 자고일어나면 바뀌어서 전문가와 상담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