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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계약했는데 집주인이 현세입자랑 계약일 착각해서 3일 텀이 생겼습니다ㅠ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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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로 입주 및 잔금일로 2월 8일에 계약을 했습니다.(계약금 1200만원)
그러나 지난주에 갑자기 집주인이 계약일을 착각했다고 30일에 들어와주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현세입자와 계약을 4월 30일로 했는데 3일 일찍 들어와서 살아 27일이 계약일인줄 착각하고 저와 27일로 계약을 하게된겁니다.
집주인은 현세입자가 30일 전에는 빼준다고 했으니 그게 27일이 될수도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미 27일에 집을 빼기로 한 상황이고 30일에 들어가려면 이사를 2번해야되고 짐보관도 해야되고 숙박도 해야된다고 이걸 해결해 주면 30일에 들어갈수도 있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그건 아니죠 제가 왜 그걸?"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부동산도 처음엔 나몰라라 하고 이런일이 많지는 않지만 다들 잘 협의보고 들어간다. 식의 말만하고 기다려달라 안되면 소송 걸어라 이런식으로만 말했습니다.
결국 저는 또 기다려줬지만 부동산에서 어제 전화와서 현 세입자가 27일에는 못나간다는데 어떡하죠? 미뤄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사 비용 들텐데 나혼자만 손해를 보라는거냐? 하니까 부동산에서 얼마 비용 드는지 알려달라고 하네요...
대체 이럴거면 계약서를 왜 쓰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이제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으로 첫 계약인데 처음부터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 짜증이 납니다..
이런경우 계약 위반으로 배액 상환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듣기로는 배액상환도 소송걸고 하면 기간도 오래 걸리고 보통은 그냥 협의 본다는데
어떻게 협의를 봐야 할까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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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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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액배상 혹은 체류비 및 짐보관료.. 인데, 집주인이 뻔뻔한거보니 둘 다 피곤하겠네요
배액배상 받고 파기하는게 향후를 생각하면 좋겠네요.. |
Urbano
나인티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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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부터 주인이 피곤하네요 자기 100프로 잘못을 왜 떠넘기려고만 하는지... 부동산한테 계약서 작성한대로 진행하게 만들어달라고 차분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세요 여러소리 해봐야 나만 손해입니다 |
나인티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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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계약위반 배액배상 소송이 어려운게 당장 본인이 이사갈 집만 있다면 문제가 없는데.. 결국 그 집에 들어가야해서 어렵습니다. 부동산과 주인한테 무슨수를 쓰던 27일날 입주하게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