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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순자산 30억있다면, 강남 30억 1채 vs 20억 1채 + 10억 재테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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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승기 분석을 해보니
현 30억원선 아파트와 현 20억원선 아파트의
상승률은 비슷했습니다.
보유세 부분에선
30억선 아파트가 2500만원
20억선 아파트가 800만원로
고가 아파트가 많이 불리합니다.
취득세, 양도세도 마찬가지로
고가아파트가 불리합니다.
(1번)
세금 많이 나가도
나는 좋은집 30억 1채가 최고다.
반포, 청담, 한남동같은 네임벨류 끝장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1급지 동네 아파트 매수하겠다.
(2번)
2급지 20억 1채 매수하고
10억은 재테크로 늘리면서 여유자금으로도 쓰고 살겠다.
둘 중에 어떤 선택이 많을까요.
- 종료 (~ 2021.05.30 21:00)
- 138명 참여
- 나의 부동산 투자 성향과 가까운 쪽은?
-
1급지 30억49표 (35.5%) -
2급지 20억 + 10억 재테크 여유자금89표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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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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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관점으로 본다면 20억선에 살아도 만족하고 상관없다면 20억인데,
30억선에 살아야 만족하고 그에대한 필요성이 있다면 30억에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보유세를 감당 하더라도 더 상급지에 살아야 할 특정 목적성이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10억을 비교적 안전한 방법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게 있거나, 최소 안전한 자산 헷징을 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나쁘지 않는 방법 같은데, 10억을 마땅히 굴릴곳이 없다면 또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앵간히 고소득에 부자여도 보유세 800만원과 2500만원은 쉽게 무시할수 없는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그걸 감당하시면서 사시는 분들은 무엇이든 간에 이유가 있어서죠. |
-K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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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20억대와 30억대의 아파트는 급차이가 생각보다 너무 큽니다.
광교 동탄 같은곳도 10억대 중반을 넘어서 20억에 가까워 질려고 하고있는데, 저런곳이 고평가여서 비싼건지, 강남이 30억대가 저렴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아파트 가격을 보면 상대적으로 강남 1급지 아파트들이 싸보이는 상태라는거죠. 20억대로 최대한 갈수 있는 곳이 잠실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잠실 엘스 33평도 20억 넘은지는 한참됬고 20억대 중반을 향해 가고있으니까요. |
sjsh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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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30억이면 허가제 구역에서 우성123차 53평이나 대치나 청담 재건축 들어가서 실거주하던가
비허가제 지역 한강변 재건축 권리가액 큰 거 갭투 + 반전세(월세) 거주
그러면 향후에 20억 아파트 + 10억 어지간히 굴리는 것보다는 앞지를 것 같고
보유세도 15년 이상 보유하면 종부세 50% 감면되니까 향후에 신축 바뀌어도 버틸만하고요.
물론 주식이나 다른 곳으로 더 잘 굴릴 자신 있으면 20억 / 10억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전 재주가...몸테크 하는 재주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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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i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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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측면에서 1번을 고릅니다.
현물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변하고 수익률은 2번이 좋을 수도 있지만
1번을 가지고 있다는건 먼 미래에도 자신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곳에 살고있다는 사실은 변함없이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
부채도사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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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지는 결국 1급지 추세 따라가기에, 지금의 자산 인플레이션에서 무조건 자산 총량이 많은게 이득이라 봅니다.
그래서 투자자라면 2급지 혹은 3급지 다주택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특히 하급지는 상대적으로 공시가격이 1급지 처럼 징벌적이지 않아 보유세 부담이 훨씬 덜하고 정부의 표적이 되지 않아 규제 해제 전까지 충분히 버틸수 있구요. 2급지는 정권 바뀜에 따라 우선적으로 규제가 해제되어 유동성이 높게 되지만, 똘똘한 한채에 대한 상징성 징벌적 과세는 정권이 변해도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참여정부 종부세가 MB에서도 남아 있었던 것)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수도권에 한정된 사견이고, 지방은 광역시 내 무조건 1급지 우선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