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차 삼성동 신사옥 땅값이 올라서 세금만 부담이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동 현대자동차 부지는 사옥이라 팔지않기때문에

땅가치가 급등해서 세금부담만 늘었다?

이렇게 잘못아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최근에 현대자동차에서 국방부 레이더 이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기존 설계를 50층 3개동으로 변경하였는데

해당 설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때문에 일단 기존 설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지금 60조에 달한다는 삼성동 현대자동차부지에

그룹사옥으로 쓰이는 땅은 일부밖에 되지 않습니다.

절반이상이

판매, 전시, 컨벤션, 호텔, 공연장, 아트홀, 임대오피스로 쓰입니다.

삼성동 땅 시세급등에따라

이러한 수익시설 임대료 수익이 급증한겁니다.

예를들어

연 세금이 5000억 증가했다면

연 수익은 수 조원이 증가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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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른 거 다 제쳐두고도

한전이 현차한테 삼성변전소에 대한 임대비용을 냅니다 ㅎㅎ

국가에 임대해주는 비용이라고 설마 시가랑 상관없이 받을까요? 그럴리가요. 한전도 마찬가지로 명동에 있는 배전스테이션 일부 공간을 상가로 임대해주는데 이것도 시가대로 받거든요.

2021-06-21 10:19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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