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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영끌 감당가능할까요)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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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하면서 스마트폰 구입을 위해 뽐뿌를 알게됐고 10년째 눈팅만 하다가 거의 처음 글을 써보네요 ㅎㅎ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미취학아동 둘을 둔 서울에사는 30 초중반 부부입니다.
서울의 치솟는 전세값을 감당할수없어 경기권으로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애들이 초등학교 입학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전세때문에 이사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이제라도 매수를 하서 정착하고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부모님댁에서 가까운 고양 향동 쪽으로 마음을 굳혔는데, 대출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감당이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매매가 : 10.6억(세금포함)
보유현금 : 3.1억
대출 : 7.5억(신용 3억, 주담대 4.5억)
월 예상 원리금 : 약 360만원(원금 150, 이자 210)
부부 월수입(세후) : 약 700만원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은 갈수록 증가할것같은데.. 아이 둘을 키우면서 이 금액이 감당이 될지요..ㅠ
참고로 지금은 전세자금대출 이자 60만원 내는게 다인데도 생활비가 빠듯합니다. 이번기회에 소비패턴도 바꾸고 허리띠를 졸라매보려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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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