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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동산 투자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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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도 정권이 바뀔때, 역전세로 시끌하던 때에 매매 3억, 전세 2.7억 하던 집을 디딤돌 1.5억 대출 받아 신혼집 구매 (15년 납)
- 다들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속에서 부동산 집값하락에 배팅하던 사람이 많았으나, 진보정권때 부동산 상승폭이 다소 컸던 과거 사례와, 내집에서 소소하게 인테리어 하며 살겠다는 마음으로 구매.
- 미칠듯한 규제로 일시적인 빙하기 형성. 특히 19년 12월에 9억 15억 규제는 부동산 빙하기를 만들었음.
- 그때부터 부동산 공부해보니, 9억 규제가 너무 비정상적이라 9억 주변 과열지구 매물에 대해 공부함.
- 1.5억을 15년 납으로 상환하고 있었는데.. 내 레버리지 활용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식.
- 20년 6월 과열지구 공략하여, 9.7억짜리 집을 6.5억 영끌 대출 받아 2030패닉바잉 구매
- 6월에 계약하자마자 6/17 규제로 전지역 과열지구되면서 잔금치르는날 이미 두달만에 2억 시세 상승 (중도금으로 계약 파기 안당함)
- 현시점.. 9.7에 샀던 아파트 최근 실거래 14억, 호가는 14.5억..
1년만에 호가기준 5억 상승....
내가 잘난것도 아니었는데...
결혼할때까지 모아둔 1.5억으로 3억짜리 집을 사고,
그걸 5.2억에 팔고 대출을 갚으니 현금 1.5억에서 3.7억이 되었고,
다시 6.5억을 대출받아 9.7억짜리 집을 사서 인테리어를 하니
지금 시세가 14.5억이 되었습니다..
통장에 현금이 6천정도 있으니, 17년12월에 1.5억 순재산에서
지금 8.6억 정도로 순재산이 늘어난거네요...
나의 능력은 그대로였고, 굳이 보자면 결혼 조금 일찍하면서 집사고, 일년전에는 반년정도 부동산 공부하고 이사한번 간것 뿐인데 재산이 이렇게 벌어지네요... 뭔가 기형적인 세상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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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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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근데 저는 이번 장에 수익 12억은 되어야 평타로 봅니다 ㄷㄷ 만족하지 마시고 저평가 된거 하나 더 구하시길 ㅋ
그리고 대출이 6.5라 한동안 올 하락기는 아니지만 좀 줄일수 있게 하는게 하락기를 대비하는 방법이라 생각돠네요 |
fly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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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은 상승도 상승이지만 안전 자산입니다. 지금 안가더라도 천천히라도 결국은 갈것이고 특히 경제위기에는 대장주 느낌으로 하락도 적을것입니다. |
바보바보바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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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십니다. 전 16년에 제돈 1.5억, 대출 3.x억 받아서 5억 초반에 마용성에 썩다리 복도식 26평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13억 초반에 거래가 최고가이고 매물 가격은 모르겠네요. 정부에서 규제 내놓을때 한번 갈아타기 하고싶었는데 현금도 없고 맞벌이 육아에 이직한지 얼마안되서 바쁘다보니 대응을 못했네요. 그때 멎벌이니 신용대출 받았으면 32평으로 갈아타기 가능했었는데 반성중입니다. 그래도 순자산 기준 1.5억 -> 10억 이니 만족하고 살아야겠습니다. 괜히 부동산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현재 모아둔돈과 맞벌이 소득으로 물가상승률 만큼 상승한 42평 으로 이사하고도 남는건데 아쉽네요. /Volla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