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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33평과 신축 24평 아파트의 실거주 공간 차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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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뒷북으로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관심이 없었고, 그냥 전용평수만으로 크기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3평의 경우 전용면적은 약 25평입니다.
과거에는 벽체중심선이기 때문에 실제로 벽공간만큼 빠져야 합니다.
구축인 저희집으로 실측을 해보니, 3m x 3.3m인 방에 실측하면
2.7m x 3m가 나오더라구요.
아... 82%밖에 안됩니다.
벽두께가 30cm... 생각해보면 그리 두꺼운것도 아니죠.
집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구축 33평형의 전용면적 25평이지만,
안목치수 기준으로는 21평밖에 안된다는거죠.
신축의 경우에는 안목치수이기 때문에 정확히 18평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서비스 공간이 많아서 방들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죠.
물론 구축도 거실확장은 가능하기 때문에 방만 확장을 가정해도
아마 2평은 커질 겁니다.
그러면 거의 평수가 같네요?????
결과적으로 신축 24평이 체감적으로 구축 33평과 큰 차이가 없을 거 같네요.
신축 33평의 경우에는 전용면적이 그대로 안목치수 25평이고,
방 확장으로 약 3평정도 커진다고 하면 안목치수 28평정도...
그렇다면 구축 33평형의 안목치수기준 21평보다 33%가 더 큰 집이라는 뜻이고...
실제로 꽤나 넓으며,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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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Bagel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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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마다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만, 경향을 비교해보면요... 구축과 신축의 발코니 면적은 큰 차이 없나요? 제가 많이 본것은 아니지만, 신축의 경우에 입체적으로 지으면서 방들을 확장가능하도록 발코니 면적을 더 뺀 느낌이라서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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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라면 말씀하신 것 처럼 똑같을 수 있겠지만, 살다보면 짐이 안생길 수가 없는데 베란다에다가 선반 달아서 쌓아두기도 하고... |
Bagel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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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확장을 하고 나면 신축은 베란다가 거의 없나보군요....?
그러면 확장으로 인한 효과는 배제하고 벽체중심치수 안목치수 차이만 고려해야겠군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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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신축의 확장이라는 게 결국 그 발코니 공간을 전용면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거든요.
그리고 또, 구축이 2005년식? 이때는 광폭베란다라는 것도 있습니다(그 이후로는 규제로 발코니가 폭 1.5미터 넘어가면 전용면적으로 잡힌다고 그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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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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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elBites 위 링크글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서울이냐 비서울이냐 차이도 꽤 큽니다.. 진짜 경기도권에 확장 제대로 한 거 보면 24평인데도 구축 33평보다 훨 낫겠다 싶은 것도 잇기는 합니다 ㅎㅎ 근데 서울은... 24평은 24평이에요 ㅠㅠ |
Bagel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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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상대적으로 땅이 저렴한 경기도권은 서비스 공간에 해당하는 발코니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여, 확장을 하더라도 여전히 일부 발코니가 남을 수 있지만, 서울은 비싼 땅값으로 경기도권만큼 서비스 공간을 충분히 주지 못해서 확장에도 한계가 있거나, 확장을 하고 나면 발코니가 없어서 수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거죠?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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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elBites 아뇨 서울은 발코니 제한이 다른 시도보다 더 강한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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