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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그랑자이 vs 용산 e편한 or 더 프라임 어떤가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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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계약까지 갔다가 그냥 갭으로 사놀려고 방향을 변경했습니다. 6~8년정도는 입주 할 생각은 없습니다.
8억정도로 갭투가능한 물건을 찾아보니 3개정도가 가능할거 같습니다.(세금 및 부대 비용 포함 9억) 신촌 그랑자이는 신축이고 용산쪽은 7년정도 된거 같은데 어느쪽이 좋을까여?
3군데 다 20억 언저리 이고 전세는 12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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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루
kimber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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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쓰다 마저 씁니다.
용산이편한은 기차길 소음 심한 걸로 유명했던 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도 서부이촌동 살았었는데 그 1호선뿐만 아니라 ktx 무궁화 새마을 화물열차 다 지나가는 거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 가까이까지 계속 나여...
더프라임 살다가 위례로 이사간 친구도 있고...
아무튼 좀 아닌거 같아요... 향후 지하화는 거기 입주민들의 소원 아닐까 싶은데ㅎㅎ 오세후니가 지하화 하고 서부이촌동 부지 활용해서 뭐 한다고 집값 뛴적있었는데 요원한 소망 같은 느낌...
그거를 해서 전국민이 얻는 이득이 없지 않나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용산역 서울역 역사를 다 지하로 변경하고 지상에 정차 중인 열차들도 엄청 많은데 그거를 다 지하화한다는 건 그냥 집값 올리려는 사람의 소망인거 같네요... 개소리입니다 |
kimber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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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실거래가 꼭 확인해 보고 12억 나올까 생각해보고 들어가세요...
셋 다 학군 학원가로 수요 받쳐주는 동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들 키우기에 완전 좋은 동네도 아니고... 거기서 무조건 살아야 하는 사람이 12억 주고 들어올 동네인지... 차라리 그런 수준의 자산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스테리움 용산 월세로 들어갈거 같은데...
신촌 그랑자이랑 서울역 센트럴자이 대충 봤는데 모르겠음... 주변에 마포 살다가 애 초등 갈때즈음이면 다 대치로 가는 거 같고... 아무리 직주근접이고 신축 이여도 학원가가 안 받쳐주면 교육 신경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강남으로 가는듯. 돈 좀 모자르면 목동 가는 거고... 더 모자르면 중계동으로... 더 모자르거나 그러면 평촌으로...
주변 보면 어쨌든 돈 좀 되고 욕심 있는 부모는 그런 느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