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전세로 2006년

아파트전세로 2006년 2년계약후 묵시적자동연장으로 15년 집주인과 별다른 연락없이 살았는데  얼마전 찾아와 10월말까지 비워달라고 하더라구요.

계약상으론 묵시적 자동연장되서 2022년 까지아닌가요? 

계약전에 이사이니 집주인께 이사비용지원얘기했더니 

그건 곤란하다고 하더라구요...

세입자입장에서 무조건 집주인말대로 빼달라고하면 계약전에 빼주는게 맞는건지 아님 요구할수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또한 이사시 집주인한테 전세금만 받으면 되는건가요? 추가로 처리해야하는 부분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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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상세한 내용 안적으려 했으나 추가로 적어봅니다

지방이라 아파트 시세가 안올랐습니다. 물론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금 안올릴테니 그냥 살아라 입장이고 세입자 입장은 전세금 안올려주니 그냥 살자는 입장이였습니다. 

집주인 입장은 세입자가 나가면 다른 세입자를 받을수 없는 상태인걸 압니다. 기존 계약당시에도 집 상태가 허름하듯 벽지며 아무것도 교체없이 들어간곳입니다. 그리고 2년후에도 4년후에도 집주인은 별다른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불편해도 그냥그냥 살아라 이런 입장이였습니다. 그래서 집주인이 구질구질한걸로 연락오는걸 싫어하는거 같아서 집에 베란다 천장에서 페인트가 벗겨져 창문열면 바람에 날려 가루가 빨래로 떨어지고 천장 벽지가 내려앉으려는 등 문제가 있어도 따로 연락 안드리고 일부분 해결하고 일부분 버티면서 살았습니다. 큰돈나가는 보일러 외에는 연락없이 지냈고 얼마전 기존 집주인이 아닌 다른 집주인이 찾아왔습니다. 자기들이 집주인이라고.. 기존 집주인께 전화해보니 지금 찾아온사람이 이제 집주인이라고하네요.. 그런데 변경된 현 집주인이 자기 지인 살아야하니 집을 빼달라고하는거구요 그래서 일단 빼준다고했고 일정이 촉박하고 예전에 부포에서 어떤분이 글 올린거보고 계약 만료전이니 이사비 요청하라는 글 본게있어서 혹시나 가능할지 글 올려본겁니다. 

세입자 기준으로 걱정되어 말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집주인이 뽐뿌에 많은지 많은분들이 물어뜯으려 달려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