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내집 될 줄 알았는데 쫓겨나게 생긴 판교 주민들.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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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내집 될 줄 알았는데 쫓겨나게 생긴 판교 주민들.mp4 ²³¹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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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1-11-13 04:39 조회 : 47942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10년 전에 1억 9천이라는 거금 들여서 임대로 들어왔고(당시 이 돈은 분양가와 맞먹는 돈)

그동안 청약 제한까지 당했고 임대료 오르는 것까지 다 감당하면서 살았던 이유가 10년 뒤에는 아무튼 내집이 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는데

갑자기 주변 시세에 맞춘다면서 분양가가 2억에서 7억으로 확 뛰어버려서 졸지에 10년간 잘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 생겼답니다.

이 일로 LH와 민간 건설사들이 챙길 시세 차익이 2조 원대 수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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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6

231

쟈유로운새
| 298 2

분양가랑 맞먹는 돈이면 당시에 사면 되지 왜 임대로 들어갔데요? 그리고 10년간 집의 시세가 2억에서 7억이 됐다면 7억주고 사야지, 이제와서 2억주고 사고 싶으세요? 집값 떨어지면 임차인 포지션 집값 오르면 소유자 행세하는건가요? 아주 불패의 투기를 하고 싶으신 거네요 존나 역겨워 ㅋㅋㅋㅋ 그나저나 혹시 글쓴분은 임대 입주민이신가요?

갑자기...는 아니죠. 이미 다 알았던 내용아닌가요. 애당초 본인들도 10년간 임대거주후 분양시점에 (그것도 감정평가기준이라 실거래가 기준도 아니고) 주변시세보다 좀 싸게 분양받는거 동의하고 입주했는데 이제와서 이러면;; 중재안으로 비슷한 임대 아파트 알선해준다는것도 거절한거 아닌가요;; 10년간 내집이될거란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고 하시는건 무슨 근거로 저런 주장하시는걸까요

@root
| 76 0

반대로 10억짜리가 3억됐을때 LH가 주변시세보다 조금낮은 2억에 분양전환한다고 했다면 그래도 10년전 시세에 맞춰 7~8억 정도에 해달라고 떼 쓸 주민 있었을까요?

노르딕베리
| 8 0

이미 다 알면서 들어온거고, 7억이먄 시세대비 완전 싸게 해주는건데 그거도 감당 못하면 나가야죠

실거주1채는진리
| 42 0

1. 미리 공지된 사안임 2. 알고 들어간거임 3. 나중이 가격 떨어지는데 배팅했다 실패한거임 끝

실거주1채는진리
| 35 0

하락 배팅했다 실패한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비회원 *]
| 27 0

아니 난또 진짜 무슨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로 15억 막 이런줄 알았구만 판교 25평 7억인데 이걸 2억에 달라고 떼쓴다고요?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7억도 이미 시세 절반 가격이구만, 거기다 판교는 임대쪽이 지하철역 바로옆이라 입지도 더좋은데-_- 1년에 100만원씩만 모았어도 10년이면 못해도 1억 5천은 모읍니다. 여기에 대출을 안해준다는것도 아니고 대출도 다 해줍니다. 거기다 3억원 이상되는 금액은 전부 2%대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꿈꿈
| 10 37

이상황을만든사람이죠 해준다고 민주당과 어느분이 약속을 했거든요 근데 민주당도 어느분도 당선후에 안지켰죠 그리고 이게 처음에는 진짜로 시세의 절반에 주겠다고 정부자료를 냈던거고 인터넷뒤지면 다 나오는데 결과는 정부가 신도시만들고 사람아무도없을때 세입자들이고 추후 십년후쯤 신도시가 활성화되면 비싸게 팔아야지하고 작업한 완벽한 갭투기가되죠 일종에 정책실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