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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건축은 복마전인듯 합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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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층짜리 단지랑 15층짜리 단지랑 합쳐서 재건축이 진행 됨. (물론 여기에도 여러 복잡한 과거사가 있음)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추진위가 결성되고 엄청난 기대감에 막 가격이 올라감~~~ 하늘을 뚫을기세로...
근데 나온거 보니 5층 아파트가 엄청 불리한 내용으로 재건축 분담금이 나옴 5층쪽은 추가비용 없이 나오기만 하라는 분위기였는데
억단위 추가 분담금이 책정 되었다는 내용이 돌았음.. 그리고 현재도 동의 안한 가구수가 제법 있는걸로 아는데
추진위는 시공사 선정한다고 하고 있음. 많은 분들이 조용히 팔고 나가는중인데... 참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말로
이내용을 알고 매입한걸까 하는 생각이 듬.. 제가 보기에 10년 걸릴 재건축 기간에 현재 같은 지역 신축과 분담금 고려하면 거의 차이 안나는데 -_-;;;
왜 이걸 살까....... 참 재건축은 진짜 복불복인듯 합니다.... 다른 단지 있던 가족은 시공사 바뀌는 엄청난 우여곡절끝에도 결국 끝나고 보니 해당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건물이 올라가서 승자가 되었음. =_= 이걸 보면 그냥 재건축은 무조건 빨리 올라가는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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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필드
sjsh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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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이님 댓글에 달았다가 다시 쓰는건데
'겨울이'님 쓰신 단지가 과천주공8/9단지 통합재건축이면
여긴 고도제한이 문제가 아니라 9단지가 땅을 깔고 있는 중 일부가 주공8단지 땅입니다.(과거에 법정 정리 완전 종료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9단지에서 과도한 요구해서 8단지 단독으로 가려고 했었고 (8단지는 사실 아쉬울 게 없고 단독 가도 올릴 수 있는데)
문제는 8단지 단독으로 가면 9단지는 나중에 단독으로 하려면 깔고 있는 8단지 땅 보상토해내면서 올려야되는데 사실상 엎어지는거고 흉물같이 과천에 남으니까 시에서 통합으로만 하라고 통보했어요
우여곡절끝에 지난 재건축 2년 실거주 요건 때 합쳐지긴했는데 여전히 8.9단지 다툼은 있는걸로 알고 있네요.
권리가액 산정할 때 당연히 원래 소유 땅 8단지가 이득봐야되는 상황인데 9단지는 일단 내가 깔고 있으니까 배 째라는 소리 시전하고 ㅋㅋ
9단지가 8단지 땅 5000평 깔고 있습니다.(기사에는 약 6천평이네요)
대지 다툼 모르고 9단지 매수한 사람들도 있고 .. |
겨울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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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자세히 아시네요 :) 아무튼 원만하게 추진되어서 신축으로 바뀔떄 안늦고 모두 다 신축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몇년간 공사판 도시에서 참고 살앗는데 또 공사판 되면 너무 힘드네요 어휴... =_= 저도 해당 단지 매수 고민하다가 그냥 분양에 올인했는데 지금보니 이 선택이 신의 한수.... 당시 1단지가 더 느릴것 가아 9단지 매수 고민 했는데 그냥 머리아파서 분양한게 옳은 선택.. 아마 9단지 였으면 팔고 또 고통 받는중이었을듯.... |
sjsh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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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1 1단지는 그래도 후분양도 깔끔하게 성공해서 다행이었고
6단지가 진짜 조합원들 속터졌죠.
큰 7단지 상가랑 싸운다고 뭐 납골당을 짓겠다 헛소리 시전했던게 기억나는데(그래서 7단지가 더 늦을 줄 알았습니다.)
6단지는 상가랑 합의해서 빨리 가는 줄 알았는데 결국은 제일 늦게 입주 ㅋㅋ
게다가 광x 그 조합장님은 펜트만 받아쳐드시고(펜트 받았는지는 제가 정확하질 않네요)
외관만 과도하게 계약하고 조합원들 내부는 국산 싼마이 떡칠에 궁극의 평면 아가리 털더니 모하가서 조합원 지인분 기절하셨어요 ㅋㅋ
분양 받으셨다니 신의 한수셨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