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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에 얼마나 열정을 쏟아야 할 까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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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일이 될지는 몰랐네요 ㅋㅋ
40 후반 중소기업보다 못한 대기업 직장인입니다.
제가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새로운 사장이 취소 시키는 바람에 할일이 없어 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한번도 경험이 없는 새로운 일에 할당 받았습니다.
심지어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냥 초보 데려다 시간으로 때려 박으면 아웃풋이 나오는 일이 아닙니다.
노력하고 시간을 쏟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지요
심지어 해당 업무에 대한 교육도 받지 못하고 발령 받아 지방으로 내려 왔네요
제가 이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낮에는 일하는 척하고 밤에는 독학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투자공부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말입니다.
매일 하루 2시간 이상씩은 해당 업무 전공 지식을 온라인으로 공부 하고 있는데도
부서장은 실력이 없다고 열정도 없다고 하네요
좀 지칩니다.
그나마 자산이라도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요
아직은 세금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안되어 비참하지만 회사를 더 다녀야 하네요
문득 문가와 민주당 욕을 하게 되네요
이전 같았으면 세금 내고라도 수익 실현 해서 그만 둘 수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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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알고싶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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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듣자하니.. 업무적으로 인정받기 이미 힘든 상황 같습니다. 본인 살길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면 사람 해고하는거 어짜피 힘드니 뻐깁니다... 권고사직 종용하묜 3년치 연봉 + 퇴직금 별도로 협상 안해주면 그냥 뻐깁니다.
그렇게 직장 다니면 투자처를 알아보든 자영업을 겸직하든 할꺼 같네요.. 겸직이 중요한게 월급이나와서 자영업 자리 잡히기 전까지 매출이 안나와도 맨탈 흔들릴 확율이 적어서... 자리 잡는데 큰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때려치고 나왔눈데 6개월~1년 매출이 안나오면 개선점 찾아 개선이고 뭐고 하기도 전에 맨탈 나갈듯...
요점은 1)제발로 나오지 않는다... 2) 완전 때려치기전에 자리 잡는다.
때려치고.. 뭐하면 망하기 쉽지 않겠나...
이상입니다 |
인생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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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없는건 부서장이 모를리가 없을테고.. 열정이 없다는 말은 왜 그런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원인을 찾아보세요. 그게 부서장이 글쓴이가 단지 싫어서 그렇게 하는거라면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어요. 버티면서 이직하시든지 나가실준비를 하시든지 하셔야겠지요. 아니면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빨리 적응하시는 수밖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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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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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 하더라도 일정하게 소득이 나올수 있는 월세나 사업이나 뭔가가 셋팅되어 있어야 되는데 또 그러기엔 업무와 공부 때문에 바쁘신거 같고 딜레마군요.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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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이 전업 투자자로 변모하면
오히려 수익이 악화되는 일이 꽤 많더라구요. 규칙적인 생활과 적은 시간에 맞추어진 투자감각이 많은 공부시간이 주어지면 오히려 무뎌지고 잡생각이 늘어나기도 하더군요. 저도 회사 그만둘까라고 말 할때마다 집사람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건강이라도 나으니 돈 벌려 간다고 생각한다 말고 건강때문에 다닌다라고 하라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