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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과 대화시 느끼는점 44
[* 비회원 *] 2022-05-10 20:08   조회 : 4257

경기남부 소재 회사에 근무중

 

지방에서 올라온 신입사원들에게 한번씩 물어보는 질문이있음

 

혹시 지금연봉보다 1~2천 정도 더준다면 고향근처 직장에서 근무할 생각이 없냐는..

 

거의 모든 신입사원들은 설령 돈을 더준다고 해도 고향보다는 현재위치의 직장을 선호한다고 대답

 

즉 서울도 아닌 경기끄트머리에 위치한 직장임에도 고향보다는 수도권을 선호함

 

왜냐고 이유를 물어보니..

 

1. 여친이나 대학친구들도 대부분 서울경기권근무

 

2. 수도권에 살고싶어서

 

3. 부모님은 가끔 ktx타고가면되니까..

 

 

 

-----------------------

 

결론

 

1. 사람들은 갈수록 수도권 일자리를 원한다

2. 그렇기에 기업입장에서도 인재를 유치하려면 수도권을 떠날수없다.

3. 향후 인구가 줄어도 수도권은 큰 영향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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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타야해꼭 다른의견 0 추천 0

젊은세대들은 그럴듯..근데 나이들수록은 반대인사람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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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고향으로 갈거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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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다른의견 0 추천 5
내가 중병에 걸렸을 때 목숨 연장해줄 병원은 서울에만 있습니다. 지방이 집이면 숙소 잡고 병원 다니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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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부탁 다른의견 0 추천 0
신입사원의 답변이라면 진실한 답변이 아닐 수도... 

서울이면 몰라도 수도권인데 2천 더주면 지방으로 그냥 갈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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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라면 2천 받고 고향으로 내려갈텐데 말입니다만..

뭐 진실한 답변이 아닐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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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ro 다른의견 0 추천 0
3번 공감합니다. 인구가 줄어들지만 어차피 '살고싶은곳'은 항상 부족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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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sns발달도 한몫한거 같아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기 그어느때보다 쉬우니까요..

 

결국 "살고싶은곳" 이라는 욕망은 어쩌면 대중의 쏠림이 만들어낸 현상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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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다른의견 0 추천 0

물가가 많이 차이나서 

연봉 4천과 6천이면 생활 수준은 2배 차이날 듯합니다.

그래도 수도권이 나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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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수도권과 지방은 집값도 차이가 상당하기에

연봉을 더주는 조건임에도 안내려 간다니 ㄷㄷㄷ

 

아마 젊어서 그럴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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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로남불 다른의견 0 추천 0
수도권이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죠..

 

어릴적엔 수원만해도 멀다 싶었는데

지금은 동탄 오산도 그냥저냥 하다 싶습니다.

물론 심리적으로요..

 

물리적 거리는 멀죠..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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