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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산층 세입자는 금리인상으로 오히려 주거비 부담이 감소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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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를 임대인, 임차인 입장에서
6번이나 하게 되서 전월세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 5회까지 더하면 총 11회)
결론을 해석해드리면
금리인상이라는 영향이
(+) 전세대출금리는 높였지만
(-) 그와 동시에 매매 및 전세가격을 하락시켜
작년 대비 서민 중산층 세입자들의 부담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부담이 감소했습니다.
서울중위권 지역 기준
작년에 신규 전세계약했다면
금리 3.6%에 보증금을 3.5억 올려줘야했지만
( 3.5억원 * 3.6% = 1260만원)
현재는 신규 전세계약을 하시면
금리 4.2%에 보증금은 2억만 올려주면 됩니다.
( 2억원 * 4.2% = 840만원)
설령 앞으로 전세대출금리가 6%까지 오를지라도
작년 대비 부담은 비슷한 수준이 됩니다.
( 2억원 * 6% = 1200만원)
이는 경기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지방은 세종만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분위기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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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용
두툼한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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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올라갔어도 전세금이 일부 하락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이자비용은 낮아졌다는 말씀이군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게 실 임차임에게 바로 적용이 되려면, 금리 인상전에 전세계약을 한 기존 전세입자의 보증금 하락이 금리 변동과 동시에 즉각 반영하여야 하는것 아닌지요?
예를 들어 서울 중위 전세가격이 8억에서 일부 하락하여 6.5억이 된 상태이고 금리가 3.6%에서 4.2%로 올랐다고 한다면, (전세대출 4억으로 받았다고 가정)
위 논리가 적용되려면 기존 전세계약자는 전세시세가 8 -> 6.5로 변동되었을때 바로 신규 갱신이 되어야 하는 건데, 당연히 그런 경우가 많이 없으니 전세대출 금리 6개월 변동 반영 기간에 반영이 되면 0.6%의 이자 부담만 늘어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많이들 걱정하는 문제는 단순 금리 상승이 아니라, 위 사례에서 전세가 상승이전 가격(약 4억 정도라고 한다면)에서 전세가 상승 이후에 4억 혹은 다시 하락한 전세가인 2.5억 가량을 추가 부담해야 동일 급지에 거주할 수 있는데 그러기가 어렵고 추가적으로 금리까지 상승해서 이자비용이 상승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마틴 님의 의견에 무조건 반박하는게 아니라 실 거주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런 점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 이 점들이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