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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를 쳐봤다'는 말의 의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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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를 쳐봤다는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가 마련을 위해 물건 후보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한 경험이 있다
- 실제로 물건 후보의 현장을 답사한 경험이 있다
- 많게는 수억에 이르는 대출을 받는다는 공포를 이겨내고 대출을 실행한 경험이 있다
- 생활비를 쪼개 원리금을 착실히 갚아 나가는(갚은)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경험했다)
등기를 쳐본 사람들은 여러 의미로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적어도 귀찮아서, 두려워서 혹은 지금 생활 수준을 계속해서 누리고 싶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 무시당할 만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좀 다른 얘긴데, 저는 언젠가는 경기도권에 다가구주택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물건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몇 년간 노력해도 노동소득만으로는 자산가치 상승을 따라갈 수 없어서 기회만 노리고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최근 몇 년간 그쪽 시장의 변화를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주택 시장으로 나가보세요. 중국인 다가구주택 건물주 비율이 몇 년 전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가족이 임차한 사업장의 건물주가 30대 중반 중국인이에요. 지금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고 당장 움직이지 않으면 그 사람들에게 월세 갖다 바칠 날이 머지 않은 상황입니다.
등기 쳐본 사람들 그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유세냐면서 방구석에서 키보드 두들기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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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ne
롱텀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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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서 낙찰은 받아봤냐는 의미랑 같은거죠 뭐 ㅎㅎㅎ 예를 들어 경매관련 유튜브 몇개 보고 관련 지식 안다고 낙찰 받아본적도 없는사람이 명도는 어떻고 경락잔금대출은 어떻고 하면서 경매에 대해 다 아는 것 처럼 말하는 것과 같은거죠. |
djjdj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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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책적으로 집값이 오르겠는가 폭락이 오겠는가를 따져보지 않고 집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부를 조금만 해봐도 나라 정책이 부동산을 왜 급상승 시켰는지, 과연 이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지 비판적인 시각도 갖게 되죠.
결론은 민주당도 이렇게 될거 다 알고 저짓했다는거죠. 개별적으로 강남에 똘똘하게 한채씩 선점해 놓구요. 정권은 어차피 안바뀐다고 자신하고 별짓 다한겁니다. 지지자들 벼락거지 만들어 뒤통수쳐도 니들이 그래서 국힘을 찍겠다고? 이런거죠. 지들이 뭐라고.. 이게 고의가 아니라는 분들은 부동산 정책 공부부터 복기해보시고 흑석 김의겸 선생은 왜 폭락장을 앞두고 영끌로 집을 샀는지 알아보시길.. 이미 전문가들이 계속 경고 했고 그들 내부 보고서에도 예상했었단 바대로 다 이뤄진거에요.
무턱대고 팬심에 전세계가 다올랐다는둥 쉴드치는 사람들은 최소한 이런 공부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한국만 전세계 집값 떨어질때부터 폭등했어요. 결과도 넘사급으로 올랐구요.
민주당 사람들 개개인이 국힘 사람들보다 약간이나마 더 도덕적일 수도 있겠죠. 20대 30대들의 희망을 고의로 정책적으로 짓밟은 놈들은 민주당인게 맞습니다.
자가를 갖게 되면 보수화되니 계속 재개발도 막고 상위 개인이나 법인이 주택을 독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써왔죠. 진짜 드러운 새끼들이에요. 지들이 서민을 위한다고? 걔들이 위해주는 서민은 수급자 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 어중간한 중간층들 다 끌어내렸죠. |
퀀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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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설명할걸, 한마디 말로 대체하는게 고급 스킬이죠.
그래서 등기는 쳐봤어?
단 몇마디에 많은걸 제대로 함축된 말이죠.
이번에 서울빌라 하나 더 알아보는데 두달정도 걸려서 샀습니다만
도대체 내가 이짓을 왜하고있나 현타 많이 왔었습니다. 집사기는 진짜진짜 쉬운일이 아니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