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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개정이 좀 뭐랄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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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주인(매도인)의 개인 사정상 팔아야 하는 경우가 아닌. 단순 부동산의 경기를 예측해서 점유개정을 하는 거라면...
반대로 그 집을 세끼고 사는 매수자는 부동산이 오른다는 가정을 하고 샀을꺼 아니에요?
그럼 2년뒤 누군가는 틀렸을꺼 아니에요?
한명은 내릴꺼라 생각하고 팔고 그집에 전세로 산거고
한명은 오를꺼라 생각하고 그집 사는 사람을 전세로 샀으니.
결과가 어떻든 2년뒤 좋은 꼴 안납니다ㅋㅋㅋㅋㅋㅋ
1주택이 내릴꺼 같다고 자기 집을 팔고 전세로 가는건 진짜 못할짓이구요
차라리 월세로 가서 덜 내릴거 같은 상급지를 미리 갭으로 사는건 그나마 할 짓이구요...
지금 같은 시기엔 갭으로 살때도 전세가 꽉채우면 2년뒤 골때려 질수 있어서
적당히 맞춰 놓고 사는게 차라리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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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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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개정만 그런가요
갭으로 매수해도 똑같지요. 울 세입자분 6년전 매수가격을 뻔히 알아서 전세금 그 가격은 안넘길려고 얼마나 씨름을하는지 피곤했네요. |
옵티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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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래도 그냥 전세 살던 사람이야... 계속 살았으니 그 미묘한게 없는데.... 점유개정은.. 2년뒤 진짜 좀 민망하고... 어렵고 민망하고 발생 할 가능성이 높은...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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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0에 팔면서 7 점유개정으로 5월말까지 가져가라는
55평짜리 매물이 있었는데 화장실 3개 !! 꽤 괜찮은 조건이라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잡았어야 하나 싶기도 했는데 2년뒤 인천 입주 폭탄이라 전세 7은 못 빼줄게 걱정이라 못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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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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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예로 잔금 길게 가져가면 좀 많이 민망하지요...ㅎㅎ
예전에 재.재 매수하면서 개인사정으로 잔금을 거의 8개월 뒤로 했는데 500만원 쥐어주고, 매도자 얼씨구나 좋다하면서 단물빠진걸 왜사지?? 이런 표정으로 콜!! 하시더만 계약하고 중도금넣고 한달에 천만원씩 오르더이다. 잔금치룰때 대략 1억정도 올랐죠.... 매도자 얼굴 뻘개져서 당연한 듯이 천만원만 더 달라고 하는거 ㄱ정색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