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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와 주식, 35년 수익률 비교한 결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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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KT, 삼성전자, SK, 포스코 같은 대기업 임직원들에게 강연할 때마다 “여러분 회사 주식을 사라”는 식으로 강조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고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는 사례를 살펴보면 ‘카더라’에 의존해서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한 기업이 상장 폐지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김 교수는 이런 행태를 지적하며 “코스피를 대표하는 우량주에 투자했다면 극단적 실패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통념과 달리 주식 수익률은 부동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KB국민은행의 아파트 가격 지수에 따르면 1986년~2021년까지 강남 아파트 가격 지수는 9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 전자 업종 지수는 104배 올랐다.
김 교수는 노후 대비용 부동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계 자산 비중을 보면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 자산은 77%, 금융 자산 23%다. 금융 자산 중 전월세보증금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금융 자산은 17% 밖에 안 된다. 은퇴를 목전에 둔 5060의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80% 정도로 압도적이다.
김 교수는 “전세계 경기가 꺾이면서 집값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향후 4~5년 사이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사이클을 맞을 수 있다”며 “투자 목적의 부동산 비중은 줄이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상업용 부동산 역시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고 했다.
김 교수는 청년층의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표했다. 그는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31% 상승했지만 2030 세대 수익률은 유독 낮았다”며 “단기 투자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2030 세대들에게 “축적된 금융자산이 적다고 돈을 빌려서 주식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며“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좋은 종목을 골라 길게 투자하는 게 노후 대비를 위한 길”이라고 권했다.
https://content.v.daum.net/v/5soLej...
ㅡㅡㅡㅡ
영반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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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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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가 1980년 평당 77만 현재 80몇배 오름
코스피 1980년 100에서 2500도 안되지만 대충 25배 코스피 도박판인데 주식 장투가 남는디라 ㅎㅎㅎ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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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성 맨 끝 성산시영이랑 비교해도 똑같아요.
1989년 매매가 7000. 2021년 매매가 11억 5천 전용 55가 16.5배 상승 코스피 1989년 500. 2021년 3000 6배상승 서울 아파트라는 재화로 비교하면 코스피가 절대 못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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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편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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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분 라디오 프로에서 장기투자자라면 지금 조금씩 주식투자를 하라고는 하는데 내년에 한번 주가가 크게 조정이 올거라고 하더군요 주식 투자를 전혀 안하는 사람은 지금 사지 말고 내년에 사라고 하더군요 |
RA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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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최고 유량주 기업중에 지금 살아남은 기업 몇개인지 확인해보면 주식투자도 장담못함.
기업이야 아무리 우량기업이라도 한순간에 나락가서 상폐하는 경우도 있죠. 땅이나 집은 썩을지언정 내손에 주고있는 물건이니 막말로 50년있다 애플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을까요? 은마아파트 대지지분이 없어질 가능성이 더 클까요?
"20년전 시총 50위권 기업중 20개 사라져" https://www.donga.com/news/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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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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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창들 졸업할 무렵에는 대우그룹이 선경그룹보다 더 윗급 기업집단이였고, 선경 바로 밑이 쌍용이였지요. 당연 대우에 입사한 대우맨들이 선경(SK)보다 더 취직 잘했다는 소리 들었었고요. 그 몇년 후, 그 기업집단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들 알테니 생략.
여담으로 동생 친구가 1990년 상업계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했는데, 민간은행 중에서는 성적 상위권이 소위 조상제한서에 취업하고 거기 못가면 가는곳이 (자기가 입행한) 신한은행 같은 2선급 은행이였다네요. 10년도 안 되어 처지가 바뀌어 합병당시 업무지원하러 갔었다는.....
(2) 물론 아파트의 대지지분도 영속적이지는 않지요. 대지지분 자체야 안없어지지만 세월이 흘러서 A급지역이 C급지역이 되고 C급지역이 A급지역이 될 수도 있으니. 하지만 그러한 '지역 순위의 변화'는 급격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그 느린 변화는 특히 실거주하면 몸으로 체감할 수준이므로 대처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반면에 기업 같으면 우리가 모르는 그 무슨 비밀스러운 이유 때문에 한방에 훅 갈수도 있으니 위험하지요. 애플 이야기가 나와 말이지만, 40년 전 애플에서 만든 컴퓨터로 프로그램도 많이 짜고, '애플' 자로 시작하는 언론기사도 몇번 써보면서, 이후에도 그 회사에 대해 쭉 관심을 가져 왔지만 회사가 기운 적도 있고, 심지어 망하기 일보 직전에 MS가 독과점법 피하려고 GUI 합의금을 현금으로 받아 기사회생하기도 했었지요.
(3) 주식 같은 투자물들은 (경영권에 일조하기 위한 이유가 아니라면) 말 그대로 투자목적, 그게 시세차익이든 배당이든 투자목적입니다. 그러니 손해가 나면 손절하던가 손실을 자신이 떠안던가, 여하튼 손해는 손해입니다. 반면에 부동산은 사용가치라는게 있고, 그 사용가치는 어떤 의미로 지극히 개인적일수도 있으므로 설령 하락이 확실한 물건이라고 해도 이용가치 때문에 매수하는, 즉 소모품과 같은 개념으로 매수할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런 매수수요로 인해 하락기에도 우량물건은 적당한 가격에 매도가 가능한 것이지요. 물론 부동산도 투자물 성격이 강한 재개발지분 같은것은 주식이나 코인같은 분위기를 따라가긴 하지만. |
동숭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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