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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이사비용을 요구하는데 지불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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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12년 1월에 입주하여
월세로 현재까지 살고있는 상황입니다
시세보다 싼 월세로 살고 있구요
10년동안 인근월세 시세가 올랐음에도 그냥 10년간 동일한 월세로 현재까지 살고있습니다
저희가 집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몇달전 요청을 했구요
월세는 현재 월29만원을 내면서 10년째 사용중인데
세입자가 이사를 나갈테니 이사비용 160만원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저희쪽 불찰도 계약서를 매년 갱신하여 작성하지않는 불찰은 있는듯합니다
이런경우 세입자가 요청하는대로 무조건 이사비용을 지불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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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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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사비용 줘야죠!! 세입자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이 나가는건데.....
이럴때는 복비도 줘야하는 거아닌가? 다른데 가서 집구해야할 복비..? |
용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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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권리가 되죠.. 주변 시세에 맞게 월세를 올려받으셨어야 하는데.. 세입자는 훨씬 비싼 금액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니 그동안 월세를 절약하여 해택을 봤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갑자기 나가게 되어서 섭섭한 마음이 더 크겠네요. 충분한 월세를 받다가 이사비를 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아쉬우시겠어요.. |
ㅇ기러기토마토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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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월세동결이면 거의 부처수준이신데 예전에는 월세, 전세도 귀찮아서 좋은게좋은거라고 이런 집주인분들 많았죠 갱신청구권 생긴이후로 당연한 권리인듯 계약갱신 얘기하는통에 한번 연장해주고싶어도 괘씸함에 실거주한다하고 내쫒는 세상이 됐어요 연장해주더라도 칼같이 계약서는 다시써야됨은 물론이고요 2년전 계약서작성하고 계약만기된거면 세입자가 할말없이 나가야하는 상황인데 어떤 합의없이 갑자기 집비우라는 상황이 되다보니 안타깝지만 적당히 줘서 집은 비워야 하지않을까요 |
퀀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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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년간 주변시세 반값에 전세주고 (한번도 안올림) 내보낸적 있는데 본인도 싸게 살았던거 알면서도 음료수 한캔 건낸거 없이 나갔습니다.
되려 나가고 일주일인가 연락와서는 잘못보낸 택배 오는거 대신 받아달라고;;; 제가 일부러 가서 받을순 없다니깐 짜증을 내는데 어이가 없어서;;; ㅋ
별로 세입자에게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굳히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