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 수원도 인구가 100만이 넘는곳이라 동네따라 케바케가 심합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수도권인 수원이 낫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원도 서울에서 멀어서 한계가 있다고 봐서.... 차라리 하남이나 의왕같은 서울에 붙어있는 곳을 가시죠....

경기남부는 강남까지 버스타고 1시간 안걸려서 많이 살아요.

당연히 지금이야 인구도 많고 집 사야하는 젊은 사람도 많으니 경기 남부권까지 어느정도 시세가 형성이 되어 있지만... 10년 20년 지나 부동산 경기 꺾이고, 우리나라 저출산 세대가 본격적으로 집을 사야하는 시점이 오면 결국 서울에서 먼 경기권은 아무리 교통이 좋다해도 가격 유지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이야 서울 근교 하남/의왕과 수원 가격이 또이또이 하지만, 결국은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스노우픽 이분 수원 한번도 안가보셨을듯. 삼성 수원사업장 구경만 해봤어도 이런소리 못함. ㅋㅋ

@사진가의길 

근데 또 삼전사옥에 버스타는 곳 가보면 굳이 수원??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죠.

어차피 삼성사람들 중에서 돈 있는 사람들은 다 강남쪽 가려고 하지 굳이 수원에 살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하이닉스나 삼전같이 대규모 사업장들은 필연적으로 버스가 잘되어있어서....

차라리 선릉 여의도 광화문 이런곳의 회사들은 클러스터는 규모가 커도 개개별 회사가 그리 크진 않아서(그리 작진 않지만 삼성처럼 노선버스 수십개 돌릴 규모는 절대 아니죠) 직주근접 수요가 클 것 같지만요

@constellations 삼전 무주택 재직자가 한방에 강남에 등기를 칠 순 없죠 ;;

@사진가의길 삼전에서 그 돈 벌어서 수원에 눌러사는 사람이면 부동산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겠죠.

(광교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만...)

직주근접은 서울사시는 분한테나 맞는 말이고, 부동산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은 어떻게든 서울 근처로 가려고 노력합니다.... 이게 10년후 20년 후에는 더 심해질거라는 이야기고요.

저라면

수원 광교 > 대전 둔산, 도룡 > 수원 매탄

이 정도로 볼 것 같습니다.

대전도 광역시인데 죽지는 않을거구요, 그래도 정출연같이 탄탄한 직장들이 많아서 어느정도 받쳐줄거지만 그 외에는 글쎄요긴 해서요

미래는 수원이 낫다봅니다..

고소득일자리가 현재어디에 많은지..

엎으로 어디에 더생길건지..

답은나와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