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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빌라왕 사망 어떻하나요 8
 -boy1199 2022-10-14 08:23   조회 : 2796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어제 서울 빌라왕 사망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 300가구 전세사기 ‘빌라왕’ 지병 사망…임대 브로커 등 공범 수사
  • 장기투숙 호텔서 숨진 채 발견…출석조사 못한 상태공소권 없음 처리…건축주·브로커 등 공범 계속 추적
https://www.hani.co.kr/arti/society...

 

 

다름이 아니라

서울에서 혼자 사는 친한 여자 동생이 해당 전세사기 피해자입니다.

자세히는 못듣고 대충 진행 사정을 들었는데

 

지금 변호자 선임하고 재판을 준비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와중 선임료등으로 돈도 많이 쓰고 마음고생도 엄청 심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기사가 나서..지금 더 힘들어질꺼같다고 하네요...

 

뭐 기사 댓글에 바지 사장이다,, 이런글들도 봤는데 .. 참 공소권이 사라지게 되면 재판도 못하고 전세금도 못돌려받는거 같더라구요..

 

작은 금액도 아니고 억대인 금액을..그것도 지금 시기에 대출인데..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좋지 않네요

 

 

혹시나 잘 아는 분이 계시면 어떻게 도와줄수있는 부분이나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싶어..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는데 앞으로도 마음이 안무너지고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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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8
안녕치킨먹자 다른의견 0 추천 2
낙찰률에 따라 본인이 경매받고 ... ㅠ 다시 활황일때매도 치고 엑싯해야죠

 

아니면 손해감수하고 나와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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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다른의견 0 추천 4

변호사 쓸게 아닌데 잘 모르면 무조건 변호사 찾으라고들하니 상대 재산 없으면 변호사 써봐야 무소용이고 깡통전문은 재산 있을리가 없지요.

 

전세 담보물은 지금 전세 사는 집이니 윗분 말처럼 낙찰 받아야지요. 결국 따저 보면 단순한거라 처음 계약할때 조심해야되는데 사고나서야 공부들 하는게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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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다른의견 0 추천 0
정확합니다. 

털린데 또 털린격이죠.

저런거 변호사써봐야 헛돈 밑빠진독에 물붓는격

 

안된말이지만 저기 전세 들어간 사람도 욕심에 눈이멀어 싼맛에 좋은데 살고 싶어서 들어가산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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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다가구 원룸 전세 떼먹힐뻔한 이후로는

전세 자체가 좀 두려워져서 아파트 매매했었습니다.

 

아파트 전세는 그래도 좀 낫긴합니다만

당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미리 공부해두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빌라나 다가구전세는

조심해야하고 아예 피하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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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12 다른의견 0 추천 0

법률구조공단 상담해보세요 저렴하게 할수있어요

전화상담 방문상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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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1199 다른의견 0 추천 0
다들 감사합니다. 

피해자들 단체로 활동을 한다던데 잘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변호사 보다는 경매를 통해 하는게 더 괜찮은 방법 이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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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다른의견 0 추천 0
현실적으로 그외의 방법이 없습니다.
법이 그래요.
실제로는 신축 빌라 건축주, 시행사, 분양업자가 주범인데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경매 낙찰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전세라는 제도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사기 방법이라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면, 정책적 저금리 전세 대출을 없애서 저렴한 전세에 대한 과수요를 없에야 하는데
아마도 그런일은 안일어 나겠죠.
어제 발표를 보니 정책 저금리 전세 대출 한도를 2억에서 4억으로 올린다고 하더군요.
2억에서는 오피스텔과 신축 빌라 정도가 대상이었다면, 4억으로 올라가면 소형 아파트, 아파텔 까지 사기가능 범위에 들어 오게 됩니다.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중개사 욕하시지만, 중개사도 사기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동네 중개사라면 어느정도 감을 잡겠지만, 사기꾼의 특징이
그 동네 중개사에게 의뢰를 하지 않고, 법인이나 조금 떨어진 지역의 중개사에게 의뢰 합니다.
타지역 중개사는 그 지역에 정통하지 않기에 이 물건이 사기의 냄새가 나는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힘들어요.
대체로 법인 중개보조원을 통한 전세 거래의 경우 사고 발생율이 높은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특히 중개보조원 같은 경우는 사고가 나도 본인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 전혀 없으니, 이런 사기 물건을 전문적으로 취급 하는
악질 보조원도 있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급적 부동산 전세 거래를 할때는 그 지역의 중개사 최소 2 - 3군데 직접 중개사와 상담 해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전세 사기 물건이 서류상으로 완벽하고, 법률적으로 하자도 없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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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1199 다른의견 0 추천 0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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