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바닷가쪽은 땅값 비싸요 

세컨하우스 하는분들이 많아서 

강릉 양양 속초 고성 비싸요

좀 궁금한게 있는데요 

국내 메이저 건설사 공시자료는 보시고 이런글 쓰는거에요?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건설사 영업이익 매출 보면 그런소리 안나올텐데.... ;;;

이쯤되면 누가 양심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원가 1000원짜리 500원에 팔라고 하는 글쓴이같은 사람이 양심없는거 같은데...

미분양 날거 같으면 걍 냅두세요... 알아서 할인분양하고 잘하겠죠 뭐... 제가봤을땐 그가격에 팔아야 적정이윤이 나오니까 

그가격에 파는거 같은데.... 제가 아는한 현재까지 건설회사들 폭리를 취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벌지도 않아요...

그와중에 부동산도 잘안되니 실적은 더 고꾸라질게 분명해보이구요...

본인 '느낌'으로 '체감'으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분양가가 이렇네 저렇네 하는것도 웃기지 않나 싶네요

회사 다니시면서 재무쪽이랑 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이익이 어느 수준이 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삼전같은 특수한 곳 빼고)

어차피 이익 많이 남아봐야 여기저기서 욕이나 먹고 뜯어먹으로 달려들기 때문에, 한해 이익이 좀 많이 남을 것 같으면 어떻게든 비용처리 해서 그 해 영업이익을 [적정한 수준]으로 맞춥니다.

괜히 현차가 올해 쎄타엔진 품질 비용 와장창 잡아 놓는게 아니죠....

따라서, 영업익/매출만 보고 단편적으로 판단하시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메이저 건설사가 분식회계나 회계 부정을 하진 않는다고 믿고 보는거지요...

재무정보 말고 그럼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최소한의 글쓴이 뇌피셜보다야 믿을만 하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ㅇㅇ= 영업이익 조정은 분식회계나 회계부정을 저지르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고정투자 내년에 할거 와장창 해놓는다던지.

@talker 고정투자를 당기에 미리땡겨서 비용처리할수 있다니.........

그러면 그냥 선급금 처리만되지 비용처리 안돼요 ㅋㅋ 당기비용처리하면 그게 바로 분식회계입니다 ㅋㅋㅋ

@CHOLACHE 불요불급한 고정투자도 돈 남으면 미리 완료해버린다는 소립니다. 비용까지 지급 완료해서요. 그럼 차년도 고정투자 비용이 줄어드니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없지 않을 수 없겠죠.

@talker 회계를 모르면 그냥 말을마세요

고정투자는 자본적 지출이라서 감가상각을 통해서 내용연수 동안 비용처리합니다.

님이말한 것처럼 일시에 비용처리할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내가 100억이란 투자를 했다고 해서, 100억이 당기에 비용처리 되는게 아니라

100억 투자가 건물이면 10년동안 1년에 10억씩 비용처리해야합니다.

그래서 님이 말한것처럼 돈남았다고 비용처리가 안돼요

님이 말한는 행위가 big bath라는 분식회계인데, 엄연히 분식회계이고요.

이게 가능한 영역들이 따로 있습니다. 당연히 감사할때 집중하는 포인트이고요.

돈남았다고 비용 떨수 있는건 몇백만원 많아봐야 몇천 수준의 소모품비에 불과합니다.

@CHOLACHE 법인세 때문에 인식 비용 조정 정도야 할 수 있죠. 마케팅비를 더 여유있게 처리할 수도 있고... big bath는 보통 ceo 바뀔때나 ipo 앞두고 혹독하게 비용을 당겨서 다 잡아버리고... 그 다음해나 분기에 이익을 극대화하는 걸 이야기하는건데. 

범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딱히 분식회계까진 아니죠.

매출 부풀리는게 이슈지, 가능한 범위내에서 비용을 최대한 떨어냈다고해서 불법은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