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강일 공공주택 2지구 내에 위치한 3단지 부지를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곧 공급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정부의 주택 안정화 정책중 하나인 '반값 아파트'의 첫타 인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
전용 59 기준으로 5억원선으로 책정하려나 봅니다.
건물 가격만인데.. 5억.. 물론 시세 차익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얼마나 매리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토지 임대료는 월 30만원 정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장 논리에 맡겨 저 좋은 땅을 잘 활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만..
단기적으로 나마 절대 투입 금액이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장점도 있기 떄문에
생각해볼 문제이지 않나 싶네요.
시간 지나면 감가 되어 없어지는 건물 값 5억에 월 30만원씩 정부에 월세내는 반전세 아파트가 왜 반값 아파트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나눔형으로 시세 70% 공급 후 5년 의무거주 후 전매시 시세차익도 70% 밖에 못가져가는데
눈가리고 아웅식 공급이네요 |
6년 내외는 신축물이 빠지기 전이라 감가가 거의 없으니
공급 부족 + 시장이 호황 + 인플레 장기화 때는 시세 차익이 생기기야 하겠죠.
근데 시세 차익이 아니더라도 최신축 공구리가 40년에 가치가 0원이 된다고 보면 공구리의 연간 감가가 3% 정도일텐데 건축비 80%를 시장금리 7%보다 5%낮은 2% 정도에 대출해 주기에 감가보다 훨씬 메리트는 있어요. |
@목동일이공디 여기도 25평 기준 고덕 신축이 9억 이상으로 유지만 된다면 1억 넣고 5년 의무거주 채우고 매도해도 어느정도는 이익 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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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대부 주택은 수십년 지나면 골치 아파지는데 ㅎㅎㅎ.
뭐 후손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나라이니 헬조선헬조선하는 것이지만 흥행은 주담대 금리가 살인적으로 높은 시기에 초저금리로 공급하니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
제 생각도 동일합니다. 장기적인 투자 매리트가 없어도 서울 택지지구에 절대 금액이 낮고 자금 조달 조건이 좋은 500세대 규모면 충분히 수요가 충분하고도 넘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실거주의 기능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