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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집은 사야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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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더이상 불패자산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집은 자산적인 측면 외에도 여러가지 가치들을 가지고 있고 집이 없을 시(전세, 월세 등) 치명적으로 부정적인 점이 많음.
1. 돈 떼일 걱정
누군지도 잘 모르는 집주인한테 내 보증금, 전세자금을 맡겨둔것 자체가 상당한 자산리스크를 지불한 셈.
2. 주거의 이동에 제약이 생김.
인생에 변수가 생겨 갑자기 주거지를 옮기거나 좀 더 머무르고 싶어도 계약기간 때문에 마음대로 하지못함.
3. 미니멀 라이프가 강제됨.
짐을 평소에 최대한 줄이고 부피가 크거나 이동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구매하는게 꺼려짐.
벽걸이 티비하나 마음대로 못박고, 인테리어는 꿈도 못꿈.
불편하더라도 개선하지 못하고 타협하고 사는게 습관이 됨.
4. 목돈이 묶임.
일생의 기회가 오더라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현금화 시키기 힘들고 목돈이 묶여있어서 기회를 흘려버림.
또 이자or월세로 고정적으로 돈이 녹음.
5. 세상이 부정적으로 흐르길 바라게 됨.
경제위기 또는 전쟁이 발생하여 가진자들의 자산가치가 녹아버리길 바라게 됨.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록 세상의 긍정적인 면과 기회는 잘 보이지않음.
따라서 집값이 떨어질것 같더라도 한 채 정도는 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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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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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 좀..
2번4번 은 집이 있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5번도 집샀는데 지금처럼 집값내리면 부정적이 될텐데요. 내돈 녹고 있는데 웃을수 있으면 보살이죠. |
물방울다이야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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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사든 말든 알아서 판단하시고....
지금 전세로 살고 있으니 이거저거 겁나 짜증납니다. 특히나 만기되어서 부동산에 집보러 수시로 오는거 등등 오만 짜증난 상태네요. 보증금도 빨리 돌려받아야 가구 이쁜거 사는데 아.. 빨리 신축 입주하고 싶어미치겠네요. |
이제그만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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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론자였다가 지금은 이말에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 시점이 아니지요 아직 더 떨어질 여력도 많고 굳이 전세가 폭락하고 대출금리 비쌀 이 시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한번 정도는 전세 더살아도 될것같습니다. 급한건 영끌 갭투자자지 구매자가 급한 시장은 아니니깐요 역전세되거나 이번 전세 만기되어서 몇억씩 더 뱉어내야 하는 영끌 갭투자자는 죽을 맛일꺼예요. 실수요는 이런건 없으니 제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