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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고견을 여쭙습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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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생각이 많아져서
저보다 식견이 높은 다른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에서 임대해주는 아파트 거주(26년 만기)
-부부 및 어린이집 다니는 자녀
-직장 및 생활터전은 인천
-모아둔 현금은 4억
-부부 합산 세전 8,500정도
제가 고민하는 것은 다음 중 어떤 입지 조건이
향후 10~20년간 더 나은 선택일지 막막해서 입니다.
A) 인천 구월동 인천시청역 주변 아파트 국평 구매
4억 전후로 대출 부담이 없고, 직장 근접이 유리함
실거주 면에서 용이하나 gtx b 외에 호재 전무
B) 서울에서 전세를 끼고 갭 4억 이내로 구매
하남 근처나 강서구, 성남 수정구 등이 그나마 가능할것 같음
인천에서는 월세나 전세로 들어가 삼
인천보다 상급지고 가격방어가 잘 되지 않을까란 생각
지금은 하락장이겠지만 향후 10년을 바라보았을때
자산을 불릴 수 있을만한 입지인 곳이면 좋겠지만
생활터전이 인천이라 그 기간동안 이곳저곳 돈들어갈 곳이
많아 허덕이게 되는건 아닐지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한 두가지 외에도 저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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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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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누가 알겠습니까만은 월세 살면서 부동산에 넣어두실 정도로 투자에 적극적이시라면 차라리 그거 부동산 말고 다른 쪽 투자하시는게 더 나은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반등이 온다면 부동산보다는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쪽이 더 빠르게 올테니까요. |
내일맑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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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라도 오를 가능성이 좀 더 높은 똘똘한 1채에 대한 욕망이 그런 생각을 부추기나 봅니다ㅠㅠ 갭투로 전세를 주고 월세살이는 현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선택은 아니겠죠? 고견 감사합니다. |
내일맑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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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실거주가 안정된 뒤에 자산을 불려가는게 맞을까요? 결혼하고 자가에 대한 관심이 생길 무렵부터 급등과 급락을 겪다보니 저 혼자만으로는 잘 판단이 되지 않아 글을 올린 것인데... 고견 감사합니다. |
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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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도 돈입니다.
취득세 면제에 가까운 부양책을 들고 나오지 않는한 서울은 3% 이상 내고 구월동은 1%여서 수백만원 냅니다.
구월동 대단지는 옛날부터 고수 갭투자자의 놀이터입니다. 조금 더 빠지면 놀이터에 선수들 나타날 겁니다. ㅋㅋ |
내일맑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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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최근에 임장을 갔는데 부동산에서는 투자자들이 많이 샀다가 나가서 상대적으로 급락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지금같은 시기가 이어지면 또 들어올 수도 있겠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
Snow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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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엄청 넓잖아요. 서울 가까운 인천이면 자산가치 측면에선 서울 진입 추천드립니다.
강서구는 서구랑 영종 빼고는 인천접근성 별로니 양천 영등포 신도림쪽으로 알아보시면 특례보금자리 이용해서 거주할만한 곳이 있으실겁니다. |
내일맑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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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특례보금자리가 9억 이하인 경우에 대출이 된다는데 9억 이하인 곳들도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금리가 높아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그 부분도 고민해보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