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30년 넘은 구축이 급매로 나와서 갑자기 매매를 할려고 하는데요.

지금 전세 세입자가 살고 있는데.. 이사람이 3월 18일날 새집으로 이사가야한다고해서 파는거 같던데

3월 18일이 토요일이라 주담대 대출이 안되서 3월17일날 전세 세입자가 전입을 다른곳으로 전출을 해주면 3월17일에 전세금을 입금해주고 전세 세입자가 3월 18일에 이사하는걸로 협의를 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전세 세입자가 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게.. 3월 17일에 이사도 안간 상태에서 돈을 주는것인데.. 돈을 먼저 받고 전입을 옮겨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세입자가 전출해야만 은행에서 근저당 설정하고 대출이 나오고 전세금을 돌려줄수 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알아 들었다고 해놓고 자꾸 딴소리 할려고해서 불안합니다.

17일에 세입자를 전출 보내고 18일에 세입자가 이사나가는건  주담대 실행에 문제가 없을까요?

그리고 3월 17일에 자기 전세금 받아야하는데 연차를 이틀 쓸수 없다고 부동산 아줌마한테 영수증만 써주고 그거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또 3월 17일에 자기도 이사갈집에 누가 살고 있어서 17일 당일에 그집에 전입신고를 할려면 동사무소 가서 직접해야되니 어쩌니 이런말하는데요.

근데 듣기로는 이 전세 세입자가 전세자금 4천정도 받은게 있는 상태고.. 그중에 천을 갚고 3천이 남았다는데 질권 설정은 안되어 있어서  부동산 아줌마 말로는 소액 전세대출은 개인신용대출같은거라 전세금 1억 7천을 그냥 세입자한테 입금해주면  세입자가 대출갚고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요. (아파트 kb 시세는 3.6억 정도입니다)

이렇게 입금해줘도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책임이 저한테 없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주담대를 받아야하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전입을 빼주는걸로 이렇게 골치를 썩히는데 계약서상에 어떤 특약을 걸어야 리스크를 줄일수 있을까요?

듣기로는  세입자가 전세기간 만료전에 요청해서 전세금빼줄려고 집 파는거 같은데요.

전세 세입자 꼬장때문에 주담대 받을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  전세금 제외 차액을 집주인한테 주고 매매한뒤  전세 계약 기간 끝날때까지 전세금 안돌려줘도 되는건가요?

세입자가 3개월전에 나간다고 한거같은데 매매가 되고 제가 주인이되도 그 요청이 승계가 되는건가해서요. 하는짓이 밉상이라 계약 기간 다 채울때까지 전세금 빼주고 싶지않을정도입니다. 집도 엄청 더럽게 쓰고 매매시 집구경도 엄청 어렵게 했는데.. 주담대를 받아야 전세금을 돌려주는데 이렇게 곤란하게 만드니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