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익 교수님이야 여기보다 증포에서 더 유명하시겠지만...

총 8 꼭지의 화두를 가지고 현재 부동산에 대해 설명하셨고 짧게 요약합니다.

1. 한국 부동산 시장 여전히 고평가 되고 있습니다_ PIR 12.2, 잠재성장률 2% 우리나라는 경기가 나빠질 것이고 아직 집값은 높다 합니다.

2.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진짜 요인_ 금리는 잠깐일 뿐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가장 크며 우리나라 경기는 나빠질 겁니다.

3. 이런 기사에 절대 속지 마세요_ 정보의 편중성이 한 방향을 만들고 코스피도 집값도 거품이 발생했고 한국은행이 금융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금리는 상승하고 지금이 되었습니다.

4. 더 이상 예전의 강남은 없습니다_ 강남의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급상승의 혜택을 봤지만 2%대 저성장국가에서 집값 상승은 더 기대하기 힘들며 일본처럼 될겁니다.

5. 거래량 멸종 추락하는 한국 부동산_ 서울 거래량이 늘어 봤자 과거의 1/10 심리는 위축됐습니다. 거래량 10만 넘는다면 심리가 개선되었다 판단됩니다.

6. 지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_ 정부는 연착륙을 꿈꾸나 자산에는 연착륙은 없습니다. 아직 20% 과대평가되어 있습니다.

7. 진짜 문제는 서울에 있습니다/ 한국의 기형적인 부동산 시장_ 서울 주택보급률은 아직 부족하나 2029년 이후 가구수 감소로 서울도 위험, 미국은 80%가 금융자산 우리나라는 76% 부동산

8.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이렇게 대처하세요_ 주택연금 빨리하세요/ 1주택은 괜찮으나 2주택 이상은 고생함/ 집은 소비재라 생각하고 하락기가 아직 8개월밖에 안지났으니 1년은 더 지나야 한다고 봅니다.

요약을 해도 깁니다. ㅠㅜ

집은 소비재가 맞죠. 단 집 아래에 있는 땅은 안없어지죠. 

진주조개를 키운다면 맛 있을지 없을지 모를 조개살만 평가하지 말고 조개 안에 있는 진주를 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번에도 20분 넘게 봤습니다만 저번 전 복지부장관보다는 좋았다 생각합니다만

"부동산은 무조건 위치" 라며 차별화는 심화될거라 판단하시던데 서울과 강남은 좋게 안보시고(그나마 덜 떨어진다는 뜻으로 유추함)...

듣고 요약하면서 그닥 마음에 와닿지는 않더군요. 굳이 힘들게 듣지 않으셔도 되는 지금의 평범한 부동산 하락론이였습니다.

참 미국도 22년 4분기 GDP성장률이 2.9%(전기비 연률 기준) 증가이던데 우리나라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중국에 차이고 일본에 치이고 여기 저기 무시당한다 생각하셔도 군사력 세계 5위에 달하는 강국인데 말입니다.

GDP랑 군사력이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