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 처음으로 매매할려고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무주택자라 집값이 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만,

현실 세계는 제 바램과는 뜻대로 흘러가지 않더군요 ㅜㅜ

유튜브를 보면 맨~날 떨어진다 어쩐다 얘기하지만, 제가 살려고 하는집은 올초부터 계속해서 오르고 있더군요

하고 있는 일도 바빠 부동산 상황 파악에 많은 시간은 못내지만,

틈틈히 부포 눈팅을 하며, 부동산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6살 아이가 하나 있어 이번에 이사하게 되면 한군데서 정착해야 할 것 같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려고 합니다

아무튼 현재 제일 걱정스런 부분은 은행 대출을 알아보려면 매매계약서를 작성해야 되고,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려면 10%정도를 계약금으로 내야하는데

만약, 대출이 어렵다면 계약금을 날리게 될까봐 불안합니다.

현재 상황은 지방에 분양권 1개 보유(매도 계약서는 작성했으나, 잔금 전)한 상태에서 전세로 살고 있고,

저만 직장 문제로 경기도(정자)에 와 있고, 영통/망포 쪽으로 준신축(30평) 이상 알아보고 있습니다.

- 연봉 : 7~8천

- 현금 : 1억~1억5천

- 전세현황 : 1억8천에 1억1천 버팀목 대출(내년 12월까지 신혼부부기간 남아있음)

       특별한 일이 없다면 두세달 안에 집은 빠질 수 있음

- 매매하고자 하는 집 : 6억

올초보다 영통/수원 쪽이 올초보다 5천~1억 정도 올라 좀 속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월세(같은 아파트) 살면서 조금 지켜 볼까 싶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지방의 전세금 빼서 추가 대출을 받아 당일에 경기도로 옮기는 문제가 복잡해서

일단 월세로 가족들 옮겨 놓고, 내년 중반까지 적당한 매물나오면

좀 더 수훨하게 매매할까 생각중입니다.

현재는 외벌이이나, 가족들이 올라오게 되면 와이프랑 같이 벌 생각이라

대출금 상환에 조금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집을 보러 가는데 집이 마음에 든다면 어떤 절차로 진행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