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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 관련된거 크게체감이 되네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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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실 집좀 알아보는중인데요
(사실 부모님집을 알아본건 2년정도됨)
1년정도 전에 실제로 천안까지 가서 봤던집이있는데요
그집이 현재 매매가가 1억9천5백인데 보증금이 1억8천입니다.
1500 차이인데
여기서 역전세 나서 매매가 떨어지면
깡통전세 되는겁니다.
1년전만해도 2억5천이었고 전세는 1억8~9천정도였습니다.
항상 서울에서 살고 서울위주로만 매물보다가
조용하고 시장가까운 지역으로 부모님집 모시려고 탐사까지 다녀온 입장이다보니
이거 진짜 실감하는 수치가 서울에서 인터넷으로 볼때랑 완전히 다릅니다.
꼭 내집같더라구요.
그때 무리해서 샀으면 .. 와 씨 내가 이런상황이면 어쩌지
뭐 이런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저는 어느정도 연착륙하길 원하는 입장인데.. 좀 겁나네요 현재상황..
(저는 현재는 무주택자입니다.)
역전세가 아니라 경기권 비 인기지역부터 천천히
깡통전세 되는순간 패닉매도물량 쏟아질꺼고
그때가 바닥이라고 들어가는사람들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것도 소화하는 매수자 물량이 없다면
이거뭐 답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글을 쓰다보니,
은행에 다들 빛지고 전세살고 집사는 부채의 부동산이다보니
사실 너무 걱정이 많나 싶기도하네요.
여러분들 주변엔 이런경우 많이 없나요?
급매도라는 말이 붙은 저 아파트의 매도글을 보는데
맘이 안좋네요. 얼마나 타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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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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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이랑 매매가격은 별개로 움직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세가 1.8억일때 매매가 2.5억에서 1.9억으로 내려온거잖아요. 전세가는 그대로인데 매매가는 움직인거죠. |
개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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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네네 지금 현재 전세가격은 1억3천에서 1억5천입니다. 지금 제가 본 저매물이 1년뒤에 만기인데, 그 만기때 돈을 3천에서 5천정도 주어야 하는 상황이고, (역전세) 1년안에 매도가격이 1억9천보다 낮으면 깡통전세가 됩니다. (깡통전세)
그런걸 실제로 다녀온 아파트에서 보다보니 걱정이된다는 말이었습니다.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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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삼기 아 지금 전세가가 1억3천에서 1억5천이라는 말씀을 본문에 안적어놨으니 오해를 했네요. 아무튼 뭐 저게 깡통전세가 되더라도 소유주가 다른데서 다 털어봤을때 5천만원 정도 있으면 경매넘기면 어떻게든 될 것이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죠 |
Conste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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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삼기 근데 단지가 어딘가요?
천안두정역에 대림한내를 보면 1년전 매매가 1.9억 정도에 지금 매매가 1.8억 정도로 내려와있구요 전세가는 1년 전에도 1.5억에 지금도 1.4억 정도는 합니다
그정도로 확 떨어진 단지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
워니Wony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