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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 잔금 치룰때 주인이 바뀐다고 합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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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특례시에서 신혼집으로 전세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전세집이 있어
보고 나오자 말자
공인중개사 한테 계약 하겠다고 하니
갑자기 이 집은 현재 주인이 매매 거래중인 집이다.
새로운 매수인이 계약금 중도금까지 치룬 상태다.
일단 지금 현재 매도인에게 계약금을 걸고
한달 보름뒤 복덕방에서 매도인 매수인 저 이렇게
만나서 제가 매수인에게 전세금을 주고 그 돈을 가지고 매도인에게 잔금을 치루는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매매 가격은 8억 5천이고 현재 매수인은 계약금 중도금 3억5천은 준 상태고 저한테 전세금 5억을 받아서 잔금을 치룬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계약이 너무 찝찝해서 공인중개사에게 원하는 날짜에 전세 대출 없이 5억 원하는 날짜에 바로 주겠다.
매도인이 하루 이틀이라도 대출 받아서 정리 한 다음 거래를 하자고 하니 대출 받는게 번거로워서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하고
공인중개사도 원래 전세는 이런식으로 다 거래를 한다고 제가 이상하다고 하네요.
이런 거래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예비 신부도 마음에 드는 집인데
계약을 못해서 술 한잔 마시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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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내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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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래가 흔한가요? ㅠㅠ
저는 부모님에게 듣고 배운게 임차인 돈은 은행에 넣어 두고 계약 기간 끝 나면 무조건 칼 같이 돌려 줘야 된다고 배웠는데 사정상 전세로 잠시 들어 갈라 했는데 너무 다르네요. |
bluee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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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이라는 큰돈을 찝찝한데 어찌 쓰시려구요ㅠㅠ
다른집 알아보시는게.... 매매계약 이루어진 상태인데 갑자기 전세를 준다는 것도 결국 매수인이 잔금이 없는 상태인건데... 안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능금내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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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저한테 전월세 계약 하신 분들 보증금은 은행에 넣어 두고 내 돈 아니다. 생각 합니다. 처음으로 제가 전세 계약 할려니 입장 차이가 다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