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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만기 질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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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말에 전세만기되는데 2년전에 전세가격 4.3억 으로 들어왔는데
자녀 출생으로 가족이 1명더 늘어서 내년쯤에 아파트 구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 가격이 2년전보다 조정이 되어서 3.5억 정도 됩니다.
이사를 하는것보다 현재 살고있는 집에 더 살다가 이사를 가고 싶은데
묵시적 갱신으로 4.3억 그대로 가게되면 현 전세 가격보다 8천정도 비싸게 사는 거라서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집주인에게 현재 시세수준으로 다시 계약하자고 할 경우
2년 계약이 다시 체결되는건가요??
아니면 묵시적 갱신 처럼 2달전에 통보하면 원할때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건가요?
1년 뒤에 주택 구매예정이라 어떤조건이 유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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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예정 시기에 맞춘 계약기간으로 전세가 낮추어 명시적 갱신하자고 임대인에게 말씀하세요.
이렇게 제시해서 임대인 반응을 보아야 보증금 반환 능력이 있는지없는지부터 확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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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시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면 감액하면서도 최장 2년까지 더 사실 수 있고, 묵시적 갱신과 동일하게 3달(2달 아닙니다) 전에 통보하면 계약해지가 가능합니다.
근데 주택 구매 예정이시면 가급적이면 비용이 드는 것 같아도 1년짜리 월세로 가시는 쪽이 훨씬 속이 편할겁니다. 월세가 전세 대비 비싸기도 하고 이사비용도 들고 하지만, 월세 살면서 목돈을 손에 쥐고 있으면 급매 떴을 때 바로 쏘면 1~2천만원 저렴한 매물 구하는 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전세를 살고있는 경우에는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도 집주인이 돈을 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