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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인가? 누수인가? 세입자 대처 방안좀 알려주세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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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산지 5년째 되고 있습니다.
주방 천장쪽에 누수로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 20년 10월에 집주인에 얘기했고
시간이 지나니 잠잠해져서 그러려니 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21년 3월쯤에 같은자리에 다시 발생해서 이번에는 조치를 취할 마음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윗집누수 확인하고
집주인에게 통보하였습니다.
일단 관리사무소는 표면적으로 확인되는 누수흔적은 없고 윗집 다용도실로부터 오는 결로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계절성으로 나타나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참고 지냈고 이런부분이 주기적으로 발생할수 있다라고 집주인에게
얘기하고 별다른 조치없이 살았습니다(집주인 알고도 큰 조치를 취할 생각이 없으니 별수 있나요...)
23년 9월, 이번에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웅덩이가 맺힐정도로 주방 천정에 고이더라구요.
앞써 말했듯이
집주인도 그것 관련해서는 크게 반응을 안하고
저희 가정도 주방을 크게 사용하지 않아 불편함을 크게 못느끼고
계절성으로 나타나고 잠잠해지고 그래서
그려러니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곰팡이도 피고 물이 고이는정도가 너무 심해서
컴플레인을 확싫히 해서 조치를 받을려고 하는데
이게 누수가 아니라 결로라고 하니 참 애매하더라구요... 주변 사례들을 보니 그렇기도 하고,,
이대로 두면 집 컨디션도 안좋아져서 집주인 입장에서도 안좋을것 같고 저희도 1년은 더 살아야되서 조치를 받아야 할것 같은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세입자 계시면 스무스하게 해결할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이라고 할까요?
그런것좀 공유해주세요. 집주인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니 제가 이집 주인도 아니고 이리저리 나서기가 어렵더라구요.
우선 이번에도 관리사무소를 통해 컴플레인을 제기하려고 합니다.
이후에 어떻게 풀어가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급하게 쓴다고 주저리주저리네요.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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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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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결로가가 아랫집 천장으로 누수가 된다는건가요?
그게 결로 인가요? 윗집 누수아닌가요? 그러면 간단하게 윗집에게 원상복구해 달라고 하면됩니다.
관리실이 결로라고 말하는것은 100% 믿으면 안됩니다. 대부분 관리실들은 입주민들 간에 문제 발생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저 중간자의 입장에서 안주하는 경향이 큽니다.
집에 문제가 발생했는데....집주인이 소극적인 대처로 나온다면....답은 하나입니다.
천장 누수 발생, 2023년 9월 31일까지 확인하시고 워상복구해 주세요. 기간 꼭 넣어서 내용증명서를 발송합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수리견적서 발송하시고, 자비로 수리하신후 집주인에게 청구 하시면 됩니다.
임차인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임대인에게는 수선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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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wki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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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산집이라서,,이렇게 까지 독하게 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절차적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컴플레인걸고 집주인들끼리 확인절차 진행하겠금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연결시키는게 맞겠죠? 이번엔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넘어가야 될것 같아서요. 상태가 점점 더 심해져서 적어도 원인규명은 정확히 하고 가야 될것 같아서요,,,^^;; 아랫집 윗집간에 집주인들끼리 확인절차 필요할떄 관리사무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는게 맞는거죠? 저번에 경우 말씀하신대로 관리사무소 스탠스가 어중이더중이 그냥 넘어가려고 해서 내가 굳이 이렇게 까지 나서야 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집주인한테 상태정도하고 이렇다만 알려주면 되는데 중재까지 해야 되나 싶어서,,현타가 오더라구요, 단호하게 해야 되는건 아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
잠실에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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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다세대주택으로 전세로 이사 왔는데....방에 빗물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7월23일이 1차 빗물 누수인데....외벽 수리를 요청해도 주인집 반응이 소극적입니다. 결국 기다리다 지쳐서 외부 수리는 알아서 하던가 말던가 하고, 방안 벽지 2주안으로원상복구 안해주면 제가 수리하고 금액 청구한다고 내용증명 발송했습니다. 내용증명서 발송한다고 하니 집주인 할배가 집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폭행을 시도하고, 쌍욕을 하더군요. 증거 첨부해서 폭행으로 경찰서 가서 신고까지 한 상황입니다. |
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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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씨에 결로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결로는 보통 겨울철에 차가운 공기에 의해 벽이 차갑게 되는경우 방안의 따뜻한 공기속 수증기가 차가운 벽과 만나서 생기는데 에어컨을 아직도 돌리는 집이 있는 시즌에 외부 내부 온도차가 날지언정 내부 온도가 낮기 마련인데 내부에 결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
kjwki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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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쪽으로 전문가가 아니니, 근데 확실한거 9-10월 / 3-4월 날씨가 바뀌는 환절기에 이 현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거든요. 그래서 배관누수는 아닌것 같긴한데 원인규명 정확히 하자고 이번에 집주인한테 얘기하는게 맞겠죠? 이번에는 크랙이 크게 생겼는지 물세는게 허허,,,엿튼 생활에 불편함이 커서요. 관리사무소는 분쟁이 안되게 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게 느껴져서,,대충 얼버부리면서 계속 그런거 아니면 그냥 참고 살아라,,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허허,, |
나는굥산당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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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혹은 그 며칠후에는 안그런가요
장마철이나 태풍철에 비가 바로 떨어지지 않고 옆으로 때리는 그런경우에만 누수가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네 가능하다면 문자로 보내셔서 나중에 딴소리 안나오게 하시는게 맞고 윗분말처럼 생활에 불편한 부분은 수리해달라고 하시고 안해주시면 임차인이 직접 수리한후 돌려 받는 방법도 있는데 누수가 원체 난해한 분야라 돈은 돈대로 들이고도 원인을 못찾는 깡통 업자들도 많아서리 업자 찾는것부터가 힘이들긴 합니다. |
+_익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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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그런게
누수원인, 누수부위 정확히 찾는게 진짜 어렵습니다..
제아무리 전문가 기술자 뎃고와도
부수지 않고 확인하지 않는이상 100%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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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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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집주인이 해줘야 하는거에요 누수원인 찾는것도 업체 불러서 해야 하는거고 나오면 조치도 집주인이 해줘야하고 자기 집이잖아요 솔직히 공사라도 들어가면 고통 받을거는 세입자잖아요 청소도 해야고 몇일 집 비워야 할수도 있고 |
kjwki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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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좀 심해서 집주인한테 직접 주도해서 처리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담주에 직접 관리사무소 찾아가본다네요. 그런데 확실히 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소극적이긴 하네요. 생각해보면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가 강력하게 어필?지랄?하지 않으면 집을 매도 하거나 다른 세입자 구할시점까지 미루는게 나을수도 있죠_그래야 혹여나 비용이 들어간다면 비용 전가를 시킬수 있으니,,,,_제가 집주인이라도 그럴것 같다라는 생각이 얼핏 들더라구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살아가는 스타일이라서 조용히 있었는데, 세입자로서의 권리는 현명하게 찾아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