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람들이 별로 흥미있게 보지 않을 만한
발전적인 삶을 위한 철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예전에 적어 두었던 내용인데 시간이 남아 조금 다듬어 보았네요
부동산 투자 그 자체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닙니다만,
투자를 위해서라면 어느정도 부동산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니까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버티느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당기느나?
이걸로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https://fat-fox.tistory.com/84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미래를 준비하는것은 그 자체의 난이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든 세상의 일이 그렇듯 실제로 그것을 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 이유를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 보았는데
1. 미래에 대한 예측이 맞을 것인가? 에 대한 두려움 입니다.
예측이 맞지 않게 되면 그 동안의 노력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아니 정확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아무 도움도 안되고 정말로 시간을 버리는 행위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경험과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행위 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어려서 부터 삶의 작은 부분에서
"예측 → 준비 → 결과"의 프로세스를 반복하는 경험이 누적되어야만
커서도 이것을 꾸준히 행할 수 있습니다.
2. 장기적인 미래는 당장 눈앞에 벌어질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본능에 가깝죠. 그래서 1번은 생각은 하고 행동을 하지 않게 만드는 이유인 반면
2번은 그냥 생각 자체를 하지 않게 만듭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본능 자체를 극복해야만 하죠
사실 이 부분도 경험의 누적이 중요합니다.
힘들지만 현실을 살아가면서 조금씩 미래를 대비하다보면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미래를 대비할 시간은 늘어나게 됩니다.
시간의 복리 효과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하게 수치로 가정해보겠습니다.)
A 시점에 10% 시간을 할애하여 B 시점을 10% 대비했다고 보죠
그러면 B시점에는 현재를 90% 정도만 대비하면 됩니다.
그러면 B시점에는 C시점을 10% 정도 더 대비할 시간이 만들어지면서 총 20%를 준비합니다.
그러면 C시점에는 현재를 80% 정도만 대비하면 됩니다. 과거에 20%를 대비해놨거든요
그러면 D시점에는 현재를 70% 정도만... 미래는 30%를...
그러면 E시점에는 현재를 60% 정도만... 미래는 40%를...
이것이 반복되면 현재의 문제는 과거에 내가 많은 부분을 준비해놓았기에
현재의 나는 미래를 준비할 시간과 에너지가 더욱 많아 지게 됩니다.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대에 부동산 투자를 잘 해놓아서
30대 중반 이전에 이미 내집마련을 해두었다면
결혼할때 내집 걱정을 할 일이 있을까요?
이렇게만 들으면 쉽고 결과가 달콤해보이지만
실제로 행하는 것과, 그것이 성공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행한 자만이 그 성공으로 갈 확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태어나니 압구정 현대에 살고 있었다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