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부동산을
어떤 자세로 투자하면 좋을지
지난 1부에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부동산 시장에 일부 반등하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지만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이미 한번 크게 하락한 이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중기적으로 본다면 '리스트가 적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한다는 주요 이유가 되는 요소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바로 여러가지 경제 이슈인데요,
일반적으로 경제가 좋다, 좋지 않다는 떠나서
'경제 위기'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경제 위기는 실제로 몇번 발생했고
그 파급력을 매우 막강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나오는 경제 위기 요소들이
현실화되어 자산 시장의 큰 하락을 가져올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랜기간 누구나 알 정도로 지적되는 요소들이라면
그것이 실제로 경제 위기를 가져올 정도로
국가가 가만히 지켜만 보고만 있는지 생각해보면
의문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큰 파급력을 준 위기들은
그 사건이 가시화 될때까지 일반적인 대중들은
알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장기간 상승하고
일부 구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재화입니다.
즉, 우리가 원할만큼 급격하고 빠르게 하락하는 경우는
개개인의 인생에서 몇번 만나기 어렵습니다.
경제적 기반을 갖추고 부동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간에
그러한 기회를 만나느냐를 감안하여 그 횟수는 더욱 적습니다.
그렇다면 작년에 있었던 하락은 더욱 기회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나 작년의 하락은
부동산에만 집중되어 하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부동산이 일시에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는
큰 경제위기와 함께 오기때문에
기회를 살리기에는 당장의 내 월급 걱정을 하기에 급급 합니다.
하지만 이번은 부동산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나 현금을 보유했다면 그 가치가 올라갔고...
(라기 보다는 그 가치를 상대적으로 잘 지켜냈다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제도적 기반도 무주택자에게 매우 유리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 정상에 도달하려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섞여있는 등산로 입구에 진입해야 합니다.
※ 본문 글에도 적어두었지만
한동안은 매매가의 큰 변화 보다는 임차시장, 즉 전월세 시장의 변동을 먼저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져오는 변화가 무엇인지 공부해볼 필요성도 높아지겠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떼어놓고 공부해야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이미 많이 글을 적어두었었고, 나중에 다시 한번 그 중요성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