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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진 노년 계층은 어떤 사람일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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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포 보다보면 노인들을 무조건 빈곤층으로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재건축도 반대하고 아파트 유지도 못할거라고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적어도 인서울 아파트가진 노인들은 상위 20%이고 그분들 연금은 저 표로 대략 유추가능하지요. 늙어 갈수록 저 돈은 쌓여갑니다. 또 저분들 자식 다 있고 대부분 중산층이지요.
노인분들 툭하면 남한테 나 돈 없어라고 이유를 말하지만 실상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저 표 부동산 측면으로 가만히 들여다 보면 대놓고 말 못할 많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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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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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우리는 하층민이야라고 바가지 귺는 우리 마누라가 좀 봤어야 하는 그래프.
물론 소득은 100만원 안 되니까 절대빈곤에 가깝긴 한데 순자산이 피크때는 20억 이상, 지금도 15억은 되는데 이걸 하층민이라고 하면 뭐하라고. 수입이 적어 소비를 잘 못하는 것은 물론 사실. |
쿠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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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중 입지좋은곳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예를들어 헬리오시티같은곳이 재건축되고 나면 전세나 반전세 놓고 아니면 자식들 입주시키고 외곽에서 반전세나 월세 살더군요. |
놀고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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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가입한 국민연금에 노령연금해도 두분이 150이상 받으시는데 빈곤층들은 국민연금을 아예 안냈다는건가? 제가 알기로 못살면 영세민이라고해서 다달이 지원해주는데 거기다 노령연금도 받으면 저표의 빈곤층까진 아닐것같은데요? 저 표가 잘못된게 200만원가지고 두분 중산층처럼 사시지못합니다 평균의 오류라고 생각되요 |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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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잘 모르는것 같아서 추가하면
1. 전 국민에게 국민연금이 시작된 때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뒤에 가입해서 제도의 이점을 연구, 일시불 등으로 납입하는 등, 제도를 잘 아는 소위 스마트한 소수의 노인 빼고 보통의 아무 것도 모르는 대다수의 노인세대들은 용돈 수준의 노령연금 빼고 연금 별로 없습니다. 2. 위 1의 연장선으로, 노인들이 젊었을 때의 대학 진학률은 20%가 될까 말까 합니다. 괜찮은 대기업에 입사해서 정년 즈음까지 다닌 경우가 소수의 잘 된 예입니다. 적지 않은 수는 중소 생산직 있다가 IMF 구제금융 시기에 짤리거나 회사째 망한 후 자영업. 3. 영세민 지원? 제도야 잘 되어 있지만 아주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혜택 못 받는 이들 상당수입니다. 일반적 노인들 두 분이 월 150? 이게 사실이면 폐지 줍는 노인들은 존재할 이유가 없고 최근에도 간혹 등장하는 생활고 때문에 자살하는 노인 이런 말이 없어야 됩니다. 4. 저기서 말하는 중산층은 우리가 아는 그 중산층이 아니라 그냥 다섯 부류로 나눈 후 최상 상 중 하 최하 이렇게 쓴 것에 불과합니다.
ps. 적지 않은 50대들이 회사 다니다가 짤린 후 생계가 막막해서 납부유예 들어간 후 지금까지 그 상태인 분들 많습니다. 일시불로 다 내면 후에 많이 받긴 하죠. 그러나 당장 그 돈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