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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부족으로 주택을 소화할 인구가 없다. 고로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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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4-03-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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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2 2024-03-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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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하면 실거주할 인구는 줄어들고, 기존에 지어진 집들, 앞으로 지을 집 등등 집은 남아돌것이다. 라는게 전제조건인데...
그럼 핸드폰이나 자동차는 이미 2010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대한민국 전가구가 보유했는데, 왜 자꾸 개발하고 또 만들어내고 할까요?
결론적으로 주기만 다를뿐이지, 새로운걸 찾는 니즈, 더 좋은걸 찾게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대한민국24년 1인GDP 34,653$ 입니다. 현재 1$ 환율 1330원대입해보면 개략 4600만원 정도입니다.
1인GDP 4,600만원인 나라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갤럭시 S시리즈나 아이폰 프로쓰고 싶고, 자동차에 네비 태블릿만한거 박힌거 타고싶고, 커뮤니티센터있는 아파트 살고 싶어집니다.
집은 고소득이 보장되는 입지(서울)로 가고싶고, 이왕이면 신축살면서 차없는도로, 커뮤니티센터는 누리고싶을꺼고 차후에는 스카이라운지, 영화관 등등 있는 아팟에 살고 싶겠죠.
★★★심지어 좋은입지+신축은 물량 자체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핸드폰이나 자동차처럼 공장에서 막 찍어낼 수도 없습니다.★★★
퐁락이 형들 논리대로 오래된 빌라나 아파트, 오피스텔 등등 기축 매물 많은것 맞습니다. 근데 그건 사회초년생이나 1인GDP보다 소득이 낮은분들에게나 그런 물건이 수요인거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시는분들에겐 그건 공급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 다주택자분들이 투자 및 거주가치가 떨어지는 곳들 ( 지방, 투자가치 없는 부동산 )은 힘들다고 하는겁니다.
10년된 갤럭시S2, 20년된 아반떼 XD가 멀쩡히 제기능을 하고 있다고 그걸 원하는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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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새로운걸 찾는건 맞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는 재건축보다 빈땅에 새로 올리는게 쌈.
그러면 구시가지는 어떻게 될까요? 50년 넘은 지방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
고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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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땅에 새로올리는게 절대 안쌉니다. 제 생각에 향후 4~5년간은 서울/상급경기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미 착공한곳을 빼면 공급자체가 많이 힘들겁니다.
현재 공사비 폭등으로 대단지 1군브랜드 34평이 건축비만 5~6억을 받아야되고, +@(대지비)를 받아야 됩니다. 말씀하신 하급지 6~7억에 분양했을 때 미분양날곳은 앞으로 공급힘들다고 봅니다.
50년 넘은 지방아파트는 고려대상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의 수요는 있겠죠. 마티즈, 아반떼XD, MD를 찾으시는 분들이 항상 계시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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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땅이 싸죠
근데 그 빈 땅 중에서 교통이나 여건이 괜찮은 빈 땅은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 허허벌판에 아파트 지어놓으면 가서 살까요?
그리고 애초에 '빈 땅'이 어딨나요 다 임자있지. 근데 LH는 신도시 지을때 그냥 수용해버리는거고..
근데 앞으로 신도시는 없을겁니다 3기신도시도 사전청약 한 거 빼고는 대거 축소되지않을까요? |
시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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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한마디면 될 말을 길게 쓰셨네요.
문제는 70%를 차지하는 중산층입니다. 중산층이 월급 400받아서 애 키우며 분양가 12억짜리 서울은 꿈도 못꾸고 경기도 구석 이천에 비 역세권 분양가 6억짜리 아파트를 살까요? 미쳤습니까? 40대부터 은퇴 걱정해야하는데요.(80살까지 할 수 있는 월120짜리 복지 일자리로는 이자도 못냅니다.)
집값이 하락하지 않으면 중산층 소멸이 가속화됩니다. 나라가 끝장나는겁니다. 슬프게도 확정된 미래입니다. 어짜피 끝장난거, 우리 자식들을 위해 소멸되는 시기라도 늦춰야죠. 남부럽지 않은 의사 변호사, 정치인, 전문직들 외롭게 홀로살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다 유학 보내는 이유를 생각해보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