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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입니다. 매매했습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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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품아로 오래오래 살 아파트로 매매했습니다.
주변도 좋고 뭐 역도 가깝고 사는데 지장은 없더라구요.
집 샀다고 하니 부럽다는 사람도 있고 떨어지는데 왜 사냐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 반응이네요
부럽다는 사람한테는 거의 풀대출이다~ 하면서 기분좋게 듣고
집값 떨어진다는 사람한테는 지금부터 얼마가 떨어지면 당신은 살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ㅎㅎ 제대로 말한 사람은 없지만 (사이 멀어짐...)
오래오래 살면 되죠 뭐 ㅎㅎㅎ
이미 계약금도 냈는데 후회하면 뭐 하겠습니까 하하하하
향후 어찌될지 알았으면 벌써 부자됐겄죠 하하하하
대출 갚기 시작 할 생각하니 에휴 하지만 제 집이 생겼다니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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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1채는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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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집 샀다고 하면 확실히 반응 갈리더군요 ㅋ 친구들 중에서 직장 괜찮고 유주택 혹은 다주택자 친수들은 다 축하해주는데 친구 혹은 주변인이라도 직장 안좋고 집 없는 친규들 반응은 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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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집 살까말까 물어본 것도 아니고 샀다는데 집값 떨어진다는 사람은 그냥 인성이 글러먹은 사람이라 멀어지시면 됩니다.
설령 님 와이프가 미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와이프 미인이시네' 해주는 사람이랑 아닌 사람의 차이점이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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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집 매매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를 겪으면 주변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볼 기회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아마 친하다 생각했던 사람이 의외의 반응도 보이셨을거 같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