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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공실 생겼을 때 임대료를 내리기보다 공실로 두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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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상가가 공실이 나면 임대료를 낮춰서라도 세입자를 구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상가임대차보호법 때문에 한번 저렴하게 세입자를 들이면 10년간 임대료를 시세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고,
특히 건물의 가치는 수익율을 기준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임대료를 낮추면 건물 가치가 낮아져서 차라리 원하는 임대료에 맞출 때까지 몇 년이건 계속 공실로 둔다고 하더라구요.. @@
그런데 몇 년간 공실로 두면 아예 임대료를 못받으므로 그렇게 되면 건물의 가치는 0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닌지요..?
더욱이 대출 받아 건물을 샀다면 단순히 이자만 상환하면 되는 게 아니라 은행에서 담보평가하는 것에 따라 원금도 갚으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몇 년간 공실로 계속 두면 은행에서 상환요청을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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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때론타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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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아니요 본인이 월세 받겠다는 금액+주변시세로 평가해요 저렴히 월세 놓으면 그만큼 진상도 많아서 공실로 놔둡니다 진상세입자 하나로 건물 망치는경우 많아요 |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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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임대수익률이 곧 건물가격 가치입니다 건물담보가치가 떨어지면 담보물건에 대한 상환요청이 들어오겠죠~
따라서 10년동안 월세를 못 올리기 때문에 임대료를 낮추지 않고 렌트프리를 줍니다 |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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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매 두세번 넘어가고.. 월세 주변시세랑 맞아지면 그때서야 임차인들어오겠조
월세 반으로 내리면 건물가치 반이 날라가니 쉽게 내리기 힘들어요. 버티다 안되면 경매넘어가던지.. 월세 낮추고 임차인 맞춰놓고 손해보고 매도하던지 해야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