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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단지 매물과 실거래가격대를 보면 얼마나 더 오를지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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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폭등 그런 의견 아니니...제발 컴다운 해주시구요.
서울의 모 대단지 24평 5년차트에요. 19년부터 엄청난 상승에너지로 19억에서 최고점을 맞죠. 21억 매물 있는데 이건 너무 벗어난 수치니 제외하고 보면 19억대부터 거래가 안되기 시작하고 21년 중순부터 22년 중순까지 거래가 1건도 없게 됩니다.
대단지이니 만큼 물량이 몇백채 이상이었음에도요. 그리고서 15억부터 거래가 시작됩니다.
이제 지난 고점 다 올라와 갑니다. 17억에서18억대...여기서 19억대를 뚫고 20억을 넘어서 갈 수 있을지?
인플레이션으로 비용이 상승하긴 하지만 이미 버틸수 없는 사람들이 쓰러져 나가고 있고요
저금리에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고금리에 인플레이션이란 상황도 변수긴하네요.
한국인들은 부동산쪽에서도 빠르고 스마트하게 반응하기에...과연 어찌 될지 궁금해지는 방향으로
다 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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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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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저금리때 나타나는것과 고금리 상황에서 일어나는건 시간차를 잘 생각해서 대응해야겠더라구요. 인기있는 지역도 유동성이 넘쳐나야 오를 수 있을겁니다. 고금리가 지속 된다는게 유동성이 늘어나는 시기는 아닐거에요 부자들이 좋은 동네 좋은 집 사는 것. 모든 사람이 형편이 나아지면 좋은 집을 찾는건 정말 불변의 진리입니다. 형편이 나아진다는 가정에 부합하느냐가 중요한 시기라고 봐요 |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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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 뒷받침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만,
애초에 전제가 잘못된게.. 인기있는 지역(단지)는 유동성이 필요가 없죠.. 가는 놈만 가는 이유가 바로 그거죠.. |
m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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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부자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대다수 주택은 많거나 적거나 대출을 동반합니다. 20~40짜리 올 현금으로 사는 사람 정말 드물어요. 유동성이 충분해서 돈을 구하기 쉬워야 올라갈수 있을겁니다. |
몽고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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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k 님이 말하는 인기있는 지역이(6억이하? 9억이하? 15억이하?)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주택구입에 대출이 필히 동반...? 이런 이야기는 너무 우물안 개구리 이야기입니다 대신 유동성이 '뒷받침' 정도까지는 언급해 드렸습죠..
저도 곧? 2~3년 이내에 상급지로 이사갑니다만, 대출 안받고 갑니다 (나오지도 않고요...) |
m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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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대출이 안나오는군요~! 낮은 이율로 적당히 대출 받는건 한편으로 좋은 인플레이션 녹이는 방법인데 의외네요. 갭으로 사는것이나 대출끼고 사는것이다. 모두 유동성에 포함되는 한국에서 펼칠 수 있는 좋은 금융 전략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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