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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을 보며 가장 궁금한 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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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승론자가 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자신의 자산이 투자된 시장이니까 상승을 기대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근데 하락론자들은 왜 자신의 시간을 쏟고 기사를 찾아보고 하락을 주장하며 시간. 노력을 쏟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앞으로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장이 끝났다고 확신한다면 다른 분야에 투자를 하든 그냥 자기 삶을 살면 되는게 아닐까 싶은데 왜일까요?
그건 잠재 수요자라서 아닐까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싸게 사고 싶기 때문.
결국 부동산 대기 수요자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진짜 부동산 시장이 끝나는 시대는 하락론자가 다 사라지는 시대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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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재산은 점점 불어만 가는데
나는 재산은 커녕 월급도 적은데 소비습관은 엉망이고 돈 모을 의지도 노력도 못하니 아파트값이라도 폭망해서 있는 놈들 손해좀 봤으면 좋겠다라고 무주택폭락이 입장에서 써봤습니다 |
잔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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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0엔 주택 나오는 이유가 수요가 없어서 그냥 공짜에 주겠다는건데 우리나라도 천원주택 등장하기 시작하면하락론이고 상승론이고 지방은 부동산 끝난거죠. 서울 상급지는 소수 고소득자 수요로 계속 오를거고요.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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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놈중에 직장은 제법 괜찮은 편인데 (지방에 있는 메이저 공기업) 결혼을 못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소득도 되니 여러번 부동산 갭투자를 권했으나... 지방에 사택도 나오는 조건이라 굳이 집을 사야할 메리트를 못느끼는거 같더라구요.
여튼 그 친구 외 여러 친구들이 있는데 대다수는 결혼을 해서 어쩔수없이(?) 집이 있다보니 뭐 부동산 이야기도 가끔 하는데요
그 친구는 코인 / 주식등 여러가지 하는데 신통치는 않아서 현재 저+친구들과의 자산격차가 상당히 벌어져있긴 합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딱 그 다 망했으면 좋겠다 짤방처럼 반우스갯소리로 말하긴 하더군요 ㅋㅋ 내가 부동산 투자를 안했으니 다 망했으면 좋겠다고 Reset이 필요한거 같다고 ㅎㅎ
그친구 입장에서는 말도안되게 올라버린 부동산 가격보면서 현타가 왔겠죠... 십몇년간 열심히 일했는데 결과는 서울에 방한칸도 전세로 못얻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니... 뭐 무주택자 심리가 대부분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나는 못사니까 너도 망해야 된다 이런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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