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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들기때문에 집값이 내려간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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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반은 맞고 반으 틀린 말입니다.
인구가 줄어 들때 떨어지는 집값은 너도 살고싶지 않고 나도 살고싶지 않은 집들입니다.
그와 반대로
너도 살고 싶고 나도 살고 싶은 집의 가격은 인구 감소와 상관 없습니다.
100명이 있는데
너도 나도 살고 싶지 않은집 20개
너도 나도 살고싶은집 20개
그냥저냥 집 60개 있다면
인구가 80 되었을때 어느 수요가 줄지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집값은 우상향이라고 말할때
너도 나도 살고 싶지 않은 집을 포함해서 이야기 하는지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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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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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이들이 신봉하는 인구통계학적 모델에 따르면
35세이상 인구의 총인원이 집값에 영향을 크게 준다고 하죠. 여기에 수도권 집중화를 더해서 35세 이상의 수도권 인구를 카운팅하면 2045년까지는 증가합니다.
출산율의 드라마틱한 감소는 인구 감소 중에서 부동산 구매력이 없는 영유아 청소년 20대만 타게팅해서 더 확실히 감소시키기에 아 물론 2050년대에는 망할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ㅎㅎ |
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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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대 미만이 주택시장에 신규로 들어오는 2050년 이후에도
너도 살고싶고 나도 살고싶은 잡값은 우상향이라 봅니다.
해당 집들의 수요가 신규로 집을 사려는 현재 20대 미만중에 얼마나 있을까요
해당 집들의 수요는 그당시 그저그런 집에 살고있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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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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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은 불패입니다.
우리가 살고싶어하는 집은 아무리 잘 쳐줘도 20% 안쪽입니다. 기준이 애매하다고요? 그냥 이사갔을때 와이프가 자기친구들 불러 집들이 하는데 저항감 없는 집(안X팔리는)이라 생각하시면 얼추 맞습니다.
은퇴하면 집팔아 지방간다? ㅋㅋㅋㅋ 그냥 쉬는 백수 400만인데 외노자가 부족해 더 수입하자는 업계 천지입니다. 눈높이는 절대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현실에 자신을 맞추는 합리적인 선택은 '나빼고' 남들만 해야하는겁니다.
머 2050년쯤 되면 집값은 평균적으로 망할 수 있겠지요. 근데 집값지수추종상품 사 놓은것도 아니고 그게 내 삶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때도 모두가 원하는 좋은 집은 불패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변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욕망도, 배아파리즘도요.
그러니까 좋은데 등기쳐놓고 즐기면 되는겁니다. 되도 않는 인민들 걱정하는 수령님놀이 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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