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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썰썰썰 입니다(세입자의 서러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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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살다가 나가는 전셋집
우연히 집주인과 톡하다가
집주인분만기착각하고 계시다는걸 앎
그래서 급했는지 매매 전세 같이 내놓으셨네요
엿튼
7월부터 지금까지 온갖부동산에서
8팀정도 보고가심
근데 네고 자체가 안되고 있담
집주인분이 정한가격과 매수호가가 차이가 좀있음
무리해서 네고해서 팔지 않겠다는 입장
그래서 금주부터 전세도 내놓은 상황
길게 보겠다는거죠
지금 매매가 전셋가 상승추세가 지속될거라고보고
역시 동네가 후져도 서울집주인입니다
다른건 몰겠고
매매안될거 생각해서 전세같이 내놓았으니
적어도 보증금은 제때 받겠구나 안심
네고를 딱히 할생각 없으면
이사갈날까지만이라도 매매는 좀 거둬들일수는 없나
주거래 중개사에게 물어봄
역시 장사꾼 같이 진행해야한다고함
네고도 안되고 매수호가하고 갭이큰디
좀더 길게 볼거면 나 보내고 다시 매물 내놓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음
그건 안된다는 주 거래 중개사의 얘기
오케이 알겠다 근데 사전에 매수호가하고 갭이 너무 크면 좀 가려서 받아달라 요청
집보여주는게 한두번은 몰랐는데 10번이 되가려고 하니
스트레스가 허허 모델하우스 관리인 된듯한
나름 집보여주는 스케쥴 원칙 정해줘도
중개인들은 듣지도 않음
일단 되는지 물어봄
집보여주려고 평일에 일포기하고 집에 있으라는건가
집없는 서러움이네요
일단 결혼하면 실거주 집부터 마련해야 되는 이율 뼈저리게 느낌
이사가기전까지 20번이상은 채울듯
이상 모델하우스 관리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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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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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
4 년전 서울 주택 세 주면서 사업 때문에 다른지역에 전세 살꺼니 걱정 말라고 했는데
사업을 접어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하네요. ㅜㅡㅜ
세입자분도 많이 아쉬울듯. |
봄날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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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전세 살기의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임대인도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듯.. 세금 임차인관리 집수리 등등.. 서로 좋은게 있고 나쁜게 있는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편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