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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빌라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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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연수는 대략 20년 되었네요.
여긴 세대수가 작으니 특정가구에서 각 세대별로 관리비를 정산하고 부과하고 있습니다.
관리비 세부항목으로
수도요금+공동전기+청소비+적립금
저희집은 매달 4만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네요.
항목 중에서 "적립금". 이 적립금이라는게 아파트로 치면 장기수선비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내고 있었는데, 오늘 저희집에 놀러온 친구가 관리비 항목을 보더니
전세 세입자가 왜 "적립금"이라는 것을 내고 있냐?라고 묻더군요.
지금까지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 내고 있었는데
친구 말을 들어보니 그런것 같네요.
전세 끝나고 퇴거할 때 집주인에게 적립금을 되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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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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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관리비 누가 걷고 계시나요?
보통 저런식이면 관리인 맡은 사람이 그 빌라 실거주자더군요. 우선 집주인분께 저 내용 전달 드리시길 권합니다 |
우리가흔들리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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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빌라는 각 세대별로 독립된 다세대주택 입니다. 각 세대별로 주인이 다 다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 세대는 자가인듯 싶구요. 젊은 부부들은 저희같은 전세세대 같네요. 아마도 관리비는 작은 빌라이니 외부에 위탁해서 맡기기엔 비용이 드니까 빌라 내 한 세대(반장역할)에서 관리비를 청구해서 세대별로 관리비 영수증을 우편함에 넣어주십니다. |
분혼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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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흔들리는이유
모든 임대계약은 동일합니다 (주택의 종류와 상관없이)
다만 장기수선충당금 항목으로 명시된것이 아니라면 분쟁의 소지가 있으니 중계사를 통해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파트는 관리실이 내역을 보관하고 있어 퇴실때 정산을 해주는데 빌라는 관리주체가 잘 관리되는지 모르겠네요 |
에라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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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장기수선충당금이었던게 수선유지비랑 장기충당금으로 분리되었는데 분리전에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집주인이 모두 냈고 (편의상 만기시 임차인에게 보증금에서 제하고 반환) 분리후에는 장기충당금만 반환하는 걸로 바뀌었거든요. 이사나갈 때 관리사무소에서 내역서도 뽑아주고요.
적립금이면 두가지를 겸하는 것 같은데 빌라에서 이걸 반환받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우선 건물공용부 파손 같은걸 위한 적립금이니 집주인이 내셔야하는거 아니냐 해서 안먹히면 이후부터라도 내도록 유도해보심이... |
